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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ois MAURIAC의소설Ce qui etait perdu에 나타난 악과 구원의 변증법 = The Dialectic of Evil and of Salvation in Ce qui etait perdu of Francois Maur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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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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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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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40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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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Ce qui etait perdu(『잃어버린것』)는프랑수아모리악(Francois Mauriac)의 생애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두 시기(1928~29와 1932~34)사이에 탄생된 작품이다. 작가는 루가복음 19장 10절에 나오는 “Ce qui etait perdu”라는 구절에서 본 소설의 제목을 빌려왔다. 기독교에서 구원이란 신의 의지에서 비롯된 큰 은총으로서 가련한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이들의 과실을 용인하는 가운데 신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것이다. 모리악은 구원의 문제를 인간의 편에 추적한다. 그는 인간이 원죄로 전락된 후, 낙원에 대한 향수 때문에 인간 내면에 늘 자리 잡고 있는 ‘잃어버린 것’에 대한 추구가 외부에서 끊임없는 갈등으로 표출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소설 Ce qui etait perdu에서 나타나는 악과 구원과 희생이 작중인물들에게 어떤 의미로 부각되는가를 조명해 볼 것이다. 우선 본 소설의 구조와 죄악의 근원이 되는 열정(la passion)을 통하여 인간관계를 알아보고, 다음으로 그들 각자가 공통으로 나타내는 열정의 결과적 감정인 고독과 도피 의식을 살펴본 후, 본 연구의 본질적 주제인 악과 구원의 관계가 내적 고뇌를 거쳐 종국에 신과 만나는 여정임을 조명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열정으로 인하여 빚어지는 죄악은 주인공들에게 구원의 신호요, 신의 은총을 갈망하는 역표현임을 밝힐 것이다.
For Mauriac, the passion, the evil that corrodes the characters, is only a false disease, because under the apparent lack of the virtue of solidarity, the invisible exchange between souls is carried out incessantly. Irene de Blenauge was wrong to believe that the “fire that burned” in herself was “for no one, for nothing” and that despite “this requirement to give oneself”. The characters live in a world where a “regime of exchanges, compensations, reversals” is applied. It is a world characterized by “those mysterious alliances in which we are all engaged by sins and by grace”. The heroes of Mauriac are not only interlinked but also communicate with souls, invisible on the romantic scene.
Apparently many misfortunes are denied in Mauriac, because to love a man of flesh and blood is helpful to learn to love God. Human love is a step to reach the unique Love. The miserable ends, meaning the cruelty, the violence, the evil of the world, which seem to make us lose all hope, become in the Christian perspective of Mauriac the source of faith, hope, and love.
In Mauriac, the redemption granted in extremis to a person is considered illogical. Mauriac had so much faith in the kindness, pity and love of God. He invokes the help of the imitators of Jesus for his fictional universe of evil and for his romantic creatures, who weigh heavily on the weight of fatalities, and who groan in the depths of the aby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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