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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고시조 앤솔로지 편찬방법 연구(2) - 동아일보 수록 고시조를 대상으로 - = Research on the Compilation Method of Modern and Contemporary Gosijo Anthologies(2) - In the study focused on the Gosijo included in DongAIl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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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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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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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5(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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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conducted a study on the compilation method of modern and contemporary Gosijo under the name of “Gosijo” in DongAIlbo newspaper from September 30, 1925, to January 5, 1938. The DongAIlbo newspaper included 105 poems in total, spanning from the ancient to the modern era. Among these works, 30 were attributed to known authors, with 26 by famous and 4 by anonymous writers.
The Gosijo featured in the DongAIlbo newspaper encompassed a wide range of authors, from figures in the Goryeo and Joseon dynasties such as King Jeongjong, literary scholars like Jeong Cheol, military officials including Choi Young, Kim Jongseo, and Yi Sun-sin, to commoners like Kim Cheontak and noblewomen like HwangJini. The majority of the included works were by authors of the same social status as the majority of Gosijo from the late Joseon period. While Gosijo in general often contain fervent language and expressions, the editors of the DongAIlbo anthology, due to the unique circumstances of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did not include such works. This aspect is similar to modern Gosijo anthologies.
The selection process of Gosijo in the DongAIlbo can be divided into two main approaches. First, in 1925, a considerable number of works, 57 in total, were included, and it seems that this selection was based on the inclusion of works with similar themes. This principle of arranging works based on associative relationships is often observed in manuscript anthologies such as Kim Cheontak’s “Cheongguyeongeon,” “Haedongpunga,” “Yeongeon,” and “Gagokwonlyu.” Second, Gosi poems were included in the New Year’s issues of 1932, 1934, 1935, and 1938. This was done to maintain the tradition, considering that Gosijo was a representative genre of the Joseon era.
The Gosijo featured in the DongAIlbo primarily included popular works that were widely known. They were arranged using methods such as replacement and mixing, which were related to the “Gagokwonlyu.” Although the number of Gosijo included in the DongAIlbo is not large, with only 105 in total, the mere inclusion of Gosijo in a modern medium, especially a newspaper, holds significance because it had a significant impact on popularization.
이 글은 1925년 9월 30일부터 1938년 1월 5일까지 )동아일보*에는 ‘古時調’ 라는 제명 아래 총 105수의 작품을 대상으로 근현대 고시조 앤솔로지 편찬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동아일보*에는 고시조가 67회에 걸쳐 105수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이 작품 중 작가가 표기된 작품은 30수인데 유명씨 작가의 작품은 26수, 실명씨는 4수이다.
)동아일보* 소재 고시조는 정몽주 등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인물까지 나타나 있는데 왕족(이정보), 문인(정철 등), 무인(최영, 김종서, 이순신), 중인(김천택), 기녀(황진이) 등 조선후기 대다수의 가집과 동일한 신분의 작가의 작품을수록하고 있다. 조선후기 가집은 일반적으로 열성어제를 수록하고 있는데 )동아일보*의 고시조 편집자는 일제강점기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고시조를 선별했기에 열성어제의 작품도 수록하지 않았고 이러한 점은 근대 고시조앤솔로지와 비슷하다.
)동아일보* 소재 고시조의 선별방식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1925년은 57수라는 많은 작품을 수록하고 있는데 유사한 소재의 작품을 수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연상에 의한 작품 배열 원리는 김천택본 )청구영언*, )해동풍아*, )영언*, )가곡원류* 등 필사본 가집에 많이 나타나는 작품 배열 방법이다. 둘째, 1932년, 1934년, 1935년, 1938년 신년호에 고시조를 수록하고 있는데 이것은 고시조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시가 장르였기에 전통의 지속이라는 측면에서 고시조 편집자는 신년호에 고시조를 수록한 것이다.
)동아일보* 수록 고시조는 대다수의 가집에 수록된 인기가 많았던 작품을수록하고 있다. )동아일보*의 고시조는 )가곡원류*와 관련이 있으며 교체와 혼합 등의 방식을 통해 작품을 배열했다. )동아일보* 소재 고시조는 105수라는많지 않은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하지만 고시조를 수록한 것만으로도 의미가있다. 근대매체, 특히 신문매체에 고시조가 수록된다는 것은 대중화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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