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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함답<SUP>緘答</SUP> 고찰 = A Study on Chosun Dynasty"s Hamdap - From Hamdap appeared on a Bill of Sale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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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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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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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9-154(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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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법정에 출두하지 않고 서면으로도 조사하는 것처럼 조선시대에도 관에 나가지 않고 서면으로 조사했는데, 이를 공함公緘이라 불렀다. 관으로부터 공함이 발송되면 당사자는 답변서에 해당하는 함답緘答을 빠른 시일 안에 제출해야 했다. 본고는 조선시대 사급입안에 나타나는 함답을 살핀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기존에는 공함에 대한 답변서를 ‘소식消息ㆍ공함답통公緘答通ㆍ답통答通ㆍ함답’ 등으로 혼용했으나 『대전회통大典會通』ㆍ『육전조례六典條例』에 수록된 조문條文과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에 나타난 기록, 현존하는 고문서를 검토하여 ‘함답’이 가장 적합한 용어임을 제시하였다.
둘째, 자료조사로 나타난 40건을 중심으로 함답이 제출되는 과정과 발 수취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토하였다. 그 결과 함답의 발급은 양반가부인兩班家夫人ㆍ6품이상 관리ㆍ내시內侍였으며, 수취 아문은 안동부ㆍ장례원ㆍ한성부와 같은 그 지역의 관부였다. 공함은 형방기관刑房記官이 작성했고, 관에서 직접 당사자에게 전달하였다. 공함을 받으면 그 다음날 작첩作帖하여 제출하였다.
셋째, 남아 있는 문서를 중심으로 양식과 그 변화 양상을 살펴본 결과, 함답은 ‘시면始面+공함 요약+본문+결사結辭+발급일자+발급자+서명/답인踏印’의 일정한 양식이 존재하였다.
Today as people do not appear in court but receive the written investigation, so did people in Chosun Dynasty, which was called Gongham. Once Gongham is sent by the organ, they had to submit Hamdap, coincident with a written answer, as soon as possible. This paper looked into Hamdap appeared on a bill of sale in Chosun Dynasty and drew the following conclusion.
First, the written answer for an official letter has been used interchangeably with ‘Sosig, Gongham-Daptong, Daptong, Hamdap’ before, but ‘Hamdap’ has been appeared to be the better term by reviewing the eulogy contained in 『Daejeonhoetong(大典會通)』 and 『six code regulations(六典條例)』 and the record in 『Yeoyudangjeonseo (與猶堂全書)』, and the existing document.
Second, the review was practically made of the 39 cases of Hamdap appeared by data investigation including the process of Hamdap submitted and the relation between issuing and supply & demand. As a result, the issuer of Hamdap has been the wife of the noble family and the 6 rank official and eunuch, and the receiver has been the relevant official like Andongbu Jangryewon Hanseongbu. Gongham was written by Grindhouse Registrar(刑房記官), and sent directly to the interested part of the organ. Once Gongham was received, it was submitted by post next day.
Third, as a result of looking at the old document style, Hamdap had a certain style of ‘Simeon + Summary of Gongham + Contents of text + Gyeolsaeo+Date of Issue+Issuer + Sign/S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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