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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중국 천주교 전래의 문화 모델 -마테오 리치를 중심으로- = Harmony or Conflict -A Model of Catholic Church Mission In Early Modern Times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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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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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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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8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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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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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397(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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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明朝) 말기 중국에 전래된 천주교가 중국의 종교 혹은 문화와의 조우(遭遇, 만남)를 통한 천주교의 ‘중국화’ 과정을 교리와 의식(儀式)의 차원에서 고찰해 보았다. 가장 대표적인 천주교의 중국 접목에 기여한 인물이 마테오 리치로 중국적 천주교 교리 해석 저작인 천주실의 를 통하여 중국 본토 문화를 천주교의 선교를 위한 주재료로 사용한 것이다. 본문에서는 천주교의 ‘유일신주의’와 ‘다원주의’는 명백히 다른 차원의 개념임을 주지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한다. 종교 교리의 내향적 차원과 종교 운용과 생활의 외향적 차원을 구분하는 의미이다. 종교와 문화와의 공존이나 충돌의 현상도 종교의 본질성에 대한 본체 이성과 도구이성 혹은 실천 이성의 상이한 개념 체계에 의한 이론을 적용하는 것에 착안한다. 중국의 종교 관련 이론은 유교를 중심으로 하는 독특한 중국식 종교 관념에 주목한다. 중국인들의 관습인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대상인 천제(天帝)나 상제(上帝)와 천주교의 천주는 전혀 패러다임이 다른 개념임이 드러난다. 천주교와 유교 교리의 융회는 교리에 따른 천주교의 ‘중국화’의 문제로 환원되고 이는 정치와 정치의 지배권자인 민족의 구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중국화’시도는 천주교와 유교가 결코 단순 병렬 비교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장애를 낳은 결과가 되었다. 『천주실의』를 천주교를 유교에 근접한 개념으로 전화(轉化)하는 방법적 책략을 사용하여 일정 부분 성공을 거둔다. 천주교의 중국에서의 실패는 문화의 차이와 종교의 기능에서보다 더욱 근원적인 종교의 본원성과 본체의 문제와 연계되는 문제로 환원된다. 천주교의 중국 근세에서의 ‘중국화’ 문제는 사실 천주교 교리의 중국 전교와 사상 학문의 전파의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중국인의 사유(思惟)방식에 그리고 사상 습관에 얼마나 자연스럽게 적용하느냐의 문제로 귀결되는 것이었다. 결론으로 다음 세 가지를 제시하려 한다. 첫째, 유교화된 천주교로서 중국에서의 천주교 전래의 기본 성격이 규정된다. 둘째, 천주교를 통하여 서양의 학문과 사상, 문물이 대거 중국에 소개되고 제한적으로 응용되었으나 어디까지나 유교적 이데올로기 가치관의 표준에 근거한 지적 호기심의 차원에 머물러 있었다. 셋째, 천주교의 고대, 근세와 근대에 이르는 세 차례의 중국 전래는 중국인의 서양적인 것에 대한 인식과 한계를 적절히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가 될 수 있다.
더보기I would suggest that catholic church mission activity had begun in late Ming dynasty through the Chinization of the mutual influences with Confucianism. Matteo Ricci had been the one of most influential missionary who had written Catholic the Truth that had explained the possibility between Roman catholic and Confucianism. He had insisted that "the one true God" and "pluralism" has been the quite different things. The background theories of the paper, I would consider, had been developed the "God" concept. I would insisted the differences between the God in catholic doctrine and ``shangdi`` in Confucianism. The core issues of Chinization was the harmony or mixture between the catholic and Confucianism. And Chinization of catholic had been related with the hegemony of ideology in each China dynasty. Catholic the Truth had adopted the strategies that the transformation of catholic to the Confucianism had produced the success but the basic characteristics of Confucianism had rather been the culture than the religion system, and eventually the meeting of two value systems had resulted failure. In conclusion, I would suggest that first Confucianismnized catholic had illuminated the catholic church mission in modern times China, second, the influx of western civilization with catholic doctrine had limited the reinterpretation in the standard measure of Confucianism value system, and third, the three times of catholic influx in modern times China had represented the recognition and limitation on the western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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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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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8-07-0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인문학연구소 -> 인문학연구원영문명 : Institute of Humanities -> Institute of Humanities, Chosun university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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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5 | 0.42 | 0.978 | 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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