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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교 無我說의 현상학적 연구 - 無我觀의 본질적 체험구조 분석을 중심으로 - = Phenomenological Study on Early Buddhist No-Self Theory - Focusing on the Analysis of the Essential Structure of the Practice of No - Se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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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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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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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34(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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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no - self theory of Buddha on a phenomenological base. The study examines the transcendental phenomenological analysis of Anattalakkhaṇa - sutta(無我相經), focusing on both teachings of Buddha and the experiences of his monks who practiced no - self.
It divides the sutta into four parts, ① teachings of no-self, ② practicing of no - self, ③ deepening of the practicing, ④ results of the practicing, and then analyses each of the parts transcendental phenomenologically. As a result, it reveals the practice of no - self, which is an act of having an insight by contemplation, is equal to “seeing essences(Wesenserschauung )” in a phenemenological sense.
On a physical aspect, the practice of no - self is an act of seeing the essences of five aggregates in the conditioned realm, including impermanence(aniccā), suffering(dukkha), and no - self(anattā). On a metaphysical aspect, it is also an act of seeing that the essences of ātman in the unconditioned realm are permanence(nicca), pleasure(sukha), and true-self(attā). Therefore, the practice of no-self is an act of seeing a two - tiered truth of no-self(二諦無我論).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불교 붓다의 무아설(無我說)을 현상학적으로 연구하여그 함의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무아상경(無我相經)에 기술된 교설과 이를 수습하는 수행승들의 체험의 영역을 초월론적 현상학적으로 분석한다. 즉, ‘무아설을 수습[無我觀]하는 체험’을 현상학적으로 살펴보며, 이에 대한 1인칭적체험의 영역을 재현(再現)하며, 그에 대한 본질적 의미구조를 파악하는 것이다.
무아상경의 구조를 ① 무아의 교설, ② 무아의 수습, ③ 수습의 심화, ④ 수습의결과 등으로 나누어, 교설에 대한 이론적 분석과 초월론적 현상학적 분석을 진행한다. 무아관이라는 명상적 통찰 행위는 일종의 현상학적 본질직관에 해당함을밝히고, 현상학적 본질직관의 맥락에서 보는 무아관의 체험은 ‘아트만이 아닌 것’ 에 대한 본질직관이며, 이것은 수습의 궁극의 영역에서 ‘아트만’에 대한 본질직관과 그 실질이 다르지 않음을 논증한다.
현상학적 관점을 통해 분석한 무아관은 형이하학적으로는 일체 유위계의 오온에 대한 무상성(無常性)·고성(苦性)·무아성(無我性)의 본질을 직관하는 동시에, 형이상학적으로는 무위계의 아트만에 대한 상성(常性)·락성(樂性)·아성(我性) 의 본질을 직관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일종의 2가지 차원의 진리[二諦]를직관하는 행위라 할 수 있다. 즉, 무아론에는 2가지 차원의 진리가 함의되어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자는 이를 ‘이제무아론(二諦無我論)’으로 지칭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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