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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를 든 어머니’로 상징되는 戰後 成長小說의 暴力性 -마당 깊은 집, 장난감 도시,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를 대상으로- = Mother’s Caning and the Violence of the Bildungsromans in the Postwar Era -Focused on <A House with a Deep Garden>, <The Toy City> and <A Fisherman Do not Snap the Reed>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어문연구(語文硏究)(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03-229(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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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im to analyze the violence of the post-war society in three novels, <A House with a Deep Garden>, <The Toy City> and <A Fisherman Do not Snap the Reed>, that describe the post-war era. These novels are all notable works as they depict the background of the post-war society and the author's personal experiences. These are all bildungsromans that young children are main characters. Thus, in these novels, it is very common that caned children. Interestingly enough, in the three novels, all mothers who cane are widows caused from war. In addition, their caning is more frequent and harsh than other parents’ canes which are the purpose of education and discipline. Until now, most studies have paid attention to children’s growth in these novels. Therefore, the caning mothers’ feelings have been ignored. Unlike other studies, this study pay attention to caning mother, especially widows.
In the time which traditional moral and beliefs were destroyed, the obsession and demand for social norm grew strong. The strong sanctions and crackdown were imposed on the abnormal, especially among the minority such as widows. These repressive mechanisms were also internalized to those who are subject to monitoring and controlling. As a result, they showed symptoms of self-control and self-censorship, further a nervous disease. That is what we commonly call the obsessional neurosis. The social environments that excessively force and suppress widows were the cause of the obsessional neurosis, and this violence transformed as cane, one of the aggressions, was enacted to their children. The widows caned their children to grow right more harshly because the mothers wanted that their children were different from the bad prejudice on widows and widows’ children. Consequentially, the widows’ caning is one of the social pathology of the post-war era, not the personal deviation.
김경민, 2019, ‘매를 든 어머니’로 상징되는 전후 성장소설의 폭력성, 어문연구, 181 : 203~229 마당 깊은 집과 장난감 도시,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는 모두 전후 사회의 시대상을 그린 소설로 어린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성장이야기인 만큼 매 맞는 아이의 모습이 세 작품에 모두 등장하는데, 이때 아이들에게 매를 드는 사람은 모두 “전쟁으로 과수댁이 된 어머니”이며, 이들이 가하는 매질은 유난히 더 빈번하고 가혹하게 그려진다. 전후, 정상의 범주에서 벗어난 것들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제재와 단속이 이루어졌고 그중에서도 홀로 된 여성들에게는 더욱 심한 억압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러한 억압기제는 감시와 통제의 대상인 이들에게까지 내면화되어 자기 통제와 자기검열의 형태로 고착화되고 결국 신경증의 형태로까지 이어진다. 지나친 강요와 책임감을 부여하는 사회 분위기는 홀로 된 여성들에게 강박으로 작용했고, 이러한 폭력성은 매질이라는 공격성의 형태로 더 약한 대상인 자식들에게 가해진 것이다. 이처럼 전후 소설에 재현된 매 맞는 아이, 그리고 매를 드는 어머니라는 상징은 전후 사회의 폭력성을 증언하는 중요한 이미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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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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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4-09-2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2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7-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8 | 0.48 | 0.4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 | 0.49 | 0.942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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