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九ㆍ一八”事變前東北朝鮮人漢語教育狀況分析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Chinese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3(13쪽)
제공처
본고에서는 주로 1905년 일본 제국주의가 조선을 압박해 을사조약을 체결한 후부터 1931년 만주사변까지 26년간 만주한인들의 중국어 교육 상황에 대해 고찰하였다. 만주한인은 인구가 비교적 많고 넓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므로 본문은 대표성을 띄는 간도지역을 구체적 연구대상으로 삼아 교육관리자의 차이에 따라 3부분으로 나누어 논의하였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만주한인들이 자발적으로 개설한 교육기관의 중국어 교육 상황에 대해 주로 소개하였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 후 조선 이민이 대거 유입되면서 서당, 학당, 심지어 신식 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기관이 설립되었다. 이들 교육기관의 교과과정을 고찰한 결과 모국어 교육에 비해 중국어 교육은 매우 열악해 다수의 학교에서 중국어 수업은 개설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는 빠른 시간 내에 삶의 터전을 마련해야 했던 당시 이민 집단의 실제 수요와 어긋나는 것으로, 연구자는 그 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밖에 특수한 당시의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간도한인 교육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중국 정부와 일본 제국주의의 압력 속에 시시각각 동화(同化)의 위험에 놓였기 때문에 당시 이들의 중국어 교육은 특수한 시대적 특징을 나타내게 되었다. 따라서 본 논문의 두 번째 부분에서는 중국정부가 만주한인들에게 취했던 주요 정책에 대해 소개할 것이다. 통치계급으로서 중국 정부는 동북지역을 삼키려는 일본 제국주의의 야심을 억제하기 위해 만주한인들을 대하는 데 있어서도 복합적인 태도를 갖게 됨에 따라 강경책과 회유책을 모두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의 만주한인들의 중국어 교육에 대한 태도를 소개하였다. 일본 제국주의는 간도를 동북 침략의 교두보이자, 중국 내륙으로 진입하는 ‘뒷문’으로 인식하였다. 일본 제국주의는 만주한인들에 대해 이들을 동북지방을 침략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하거나, 노예로 사용하고자 하는 이원화된 정책을 사용했기 때문에 중국어 교육에 있어서도 간도와 만철(滿鐵) 두 지역 사이에는 각기 다른 특징이 나타났다.
결론에서는 20세기 초부터 만주사변 전까지 만주한인들의 중국어 교육 상황 및 특징에 대해 정리, 분석하고 조선족 중국어 교육 발전의 과정을 밝혔다. 또한 이 시기 중국어 교육 현상을 통해 조선족의 중국어 교육이 기타 소수 민족과 상이한 역사적 원인을 기술하였다.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