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랑카섬의 국가종교 수호자들과 아비담마- 연대기(Vaṃsa)와 주석서(Pāli-aṭṭhakathā)를 중심으로 - = Religio-political Rulers of Laṅkā and Abhidhamma
저자
김경래 (Kings College~, London Univ.)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31-352(22쪽)
KCI 피인용횟수
5
제공처
The Pāli chroniclers closely related their religion with politics. According to the Chronicles, rulers justified their political positions underthe pretense of preserving religious purity and emphasizing their amicablerelationship with the monastery. The later Pāli texts, the Commentariesand Chronicles provided Abhidhamma references for this connection.
The Abhidhamma was used for the elevation of individuals toruler-status, and for binding the Mahāvihāra to powerful rulers. In thelate Pāli texts, the Abhidhamma books became associated with the rulersof Laṅkā, who patronized the Mahāvihāra fraternity.
The episodes of later Pāli texts, for example, eight monks came toDuṭṭhagāmaṇī Abhaya and recited the Yamaka, the sixth Abhidhammabook, for him when he had not slept for a month after a triumph;Kassapa V wrote the seven Abhidhamma books on gold-plates,ornamenting with various jewels; Vijaya Bahu worshiped theDhammasaṅgani, the first Abhidhamma book - elevated the rulers to sageking status, as one who protects and develops the Buddha’s supremeteaching. This insured that they protected and supported the Mahāvihārafraternity. Therefore we can come to the conclusion that the chroniclermentioned Abhidhamma for highlighting that the rulers were devotees of Mahāvihāra.
연대기와 주석서가 서술하고 있는 랑카섬의 역사전개 속에서 그들의 종교와 정치는 서로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상생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러한 전개상은 3번에 걸친 붓다의 랑카섬 방문이라는 상징적 사건을 그 기원으로 한다. 연대기에 따르면, 붓다는 랑카섬을 방문하여 혼란을 종식시키고 새로운불교적 질서를 확립한 후, 이곳을 ‘정법의 장소(Dhammadīpa)’로 지명한다. 이를 통해 랑카섬은 국가적 정체성과 종교적 순수성을 동일시해야만 한다는당위성, 혹은 유용한 명분을 제공받게 된 것이다.
이후 랑카섬의 통치자들은 담마를 수호한다는 명분 속에서 자신의 정치적입지를 확립했으며, 자신에게 우호적인 사원세력을 지원했다. 사원세력 역시 자신을 후원해준 통치자를 전륜성왕으로 인정하고 붓다와 대등한 위치로까지 격상시켰다. 이러한 독특한 종교-정치 간 상생 관계 속에서 ‘아비담마’는 통치자의 종교적 지위를 격상시키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빠알리 연대기들은 마하위하라를 지지했던 랑카섬 통치자들의 일화에 아비담마 칠론을 등장시킴으로써 그들이 담마의 순수성과 무관하지 않음을 역설하는 동시에, 그들의 종교적⋅정치적 권위 또한 격상시켰다. 7권의 논서로 대변되는 아비담마 전통이 마하위하라 세력의 정통성과 세계관을 반영한텍스트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연대기에서 발견되는 아비담마와 통치자들의관련성은 다분히 의도적인 것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즉, 아비담마는 랑카섬의 종교와 정치의 순수성이 마하위하라 세력으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역설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7 | 0.27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4 | 0.743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