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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台에서 본 漢岩스님의 선사상 = Hanam's Ideology of Seon from the Point of T‘ien-t’ai View
저자
김종두 (대한불교조계종)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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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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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192(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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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m(漢岩), a representative teacher of modern Korean Buddhism,is a great master who led Korean Buddhism with restrict religious preceptsand practice. There are some commons between Hanam and T‘ien-t’aiFirst, in Five regulations of Shangha, Hanam took mottos, externallyfor proper defiled behavior, internally for pure mind, and for unitedharmony with people.
We can find out the common in that T‘ien-t’ai focused on theimportance of meditation practice through fulfilling precepts andpenitence.
Second, the common thing between Hanam's Seon for Buddhistprayer topic and Amitabha by calling him & practical prayer is all notto reborn in Western Pure Land paradise world by simply callingAmitabha's name, but to consider Buddhist prayer as a subsidiary wayfor śamatha(止) and Vipaśyanā(觀) practice, not to chant just with hightone, but it puts a value on Seon of Buddhist prayer topic thinking whois the person chanting.
Third, Hanam said that a Buddhist monk who was a teacher ofhuman and the sky should possess the knowledge to teach and leadsentient beings and study Tripitaka(三藏).
And it showed that doctrine and Seon were not different from eachother through the special lecture about reading Sutras and the main textof Buddhist Schools during retreats.
Such a point of simultaneous practice with Seon and doctrine wasshown in T‘ien-t’ai 's samadhi which was a practice of walking andsitting, half and half, among 4 samadhis. That is, this Seon practice with reading sutras and meditation togetheris a way of practice which is valuable to refer deeply for diversity ofmeditation.
There has been a bias generally that there is no common thingbetween Hanam and T‘ien-t’aiBut it lets us know that the goals they were facing were not different,as the part that the Practice of Śila, Contemplation, and Wisdom Threesupreme principles, the simultaneous practice of Seon & Doctrine andChanting were not to reborn in Heaven simply calling the name ofAmitabha, but to consider it as a way of obtaining the truth.
현대 한국불교의 사표이신 漢岩(1876∼1951)스님은 철저한 계율과 수행으로 한국불교를 이끌어 오신 큰 스승이시다.
禪師께서는 항상 간화선을 최고의 수행법으로 삼으시고, ‘僧家五則’을 제정하여 수행과 일상생활이 일체화된 수행규범을 제창하셨다. 참선, 간경, 염불, 의식, 가람수호, 이 다섯 가지는 참다운 수행자로 거듭 나게 하고 승가를유지, 발전케 하는 한국불교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한암스님과천태는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로, 한암스님은 승가오칙과 선원규례와 특히 계잠에서 외적으로는 몸가짐을 청정하게, 안으로는 마음가짐을 청정하게 하면서, 대중과의 융화단결로써 좌우명을 삼고 있다. 이것은 항상 계율을 엄정히 지키고 그것이 결국은 선정수행으로 이어지는 것임을 알 수 있고, 천태는 계율의 지킴과 참회를통해 선정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에 그 공통점을 찾을 수가 있다. 다만천태는 계를 어기더라도 참회의 방법을 도입하여 선정으로 나아갈 수 있는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점이 특색이다. 그래서 한암과 천태 모두 계정혜가 균등해야 함을 강조한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는 한암스님의 염불화두선과 천태의 칭명 및 실상염불로서, 이 둘의공통점은 모두 단순한 칭명염불에 의하여 서방정토극락세계에 왕생하는 것이 아니라 염불이 지관수행을 위한 보조적 수단이거나, 단순히 목소리를 높혀 부르는 염불이 아니라 염불하는 자가 누구인가를 참구하는 염불화두선에가치를 두고 있다. 이것은 방법만 다를뿐 진리를 본질적으로 체득하는 모습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셋째는 한암은 인천의 스승인 승려는 중생을 교화할 식견을 갖추어야 하고 삼장을 공부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안거 중에도 경전의 독송과 소의경전 전반에 관한 특강을 통해 교와 선이 둘이 아님을 몸소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禪敎雙修의 관점은 천태의 四種三昧 가운데 반행반좌삼매에서도볼 수 있다. 즉, 경전의 독송과 좌선을 겸수하는 이 선법은 선수행 방법의 다양화를 위해 깊이 참고해볼 만한 수행법이다.
일반적으로 한암스님과 천태는 공통점이 없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그러나 계정혜 삼학을 수행하고 선교쌍수와 염불을 단순히 칭명하여 왕생극락을 바라는 것이 아닌 진리를 체득하는 방법으로 여긴 점에서, 그 지향하는 목표점이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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