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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신사’에 대한 철학적 숙고 -하이데거 사유를 중심으로- = Die philosophische Besinnung über die Jirisansinsa
저자
문동규 (순천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3-165(23쪽)
KCI 피인용횟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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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ieser Arbeit handelt es sich um das Welten der Welt und das Dingen des Dinges, das ereignet sich in Jirisansinsa d.h. Jirisan Namaksa. Die Welt ist die ‘Geviert-Welt’ im Seinsdenken Heideggers. Dabei sagt das Geviert die Einfalt der Vier : die Erde, der Himmel, die Göttlichen und die Sterblichen. Allein weltet die Welt. Die Welt ist das ereignende Spiegel-Spiel der Einfalt von Erde und Himmel, Göttlichen und Sterblichen. Das Ding ist ein Versammlung des Gevierts. Allein dingt das Ding. Dingend verweilt das Ding die Vier in der Einfalt ihres aus sich her einigen Gevierts. Was Ding wird, ereignet sich aus dem Spiegel-Spiel der Welt. Die Jirisansinsa ist ein Ding. Daher ereignet sich das Welten der Welt und das Dingen des Dinges in Jirisansinsa.
더보기이 글은 하이데거의 존재 사유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계의 현성’과 ‘사물의 사물다움’을 통해 현재 전남 구례의 지리산 화엄사 앞에 있는 ‘지리산신사’인 ‘남악사’를 지리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공간뿐만 아니라 그 공간에서 세계가 세계화하고 사물이 사물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보통 우리에게 지리산 남악사는 지리산신제를 지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리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지리산신사인 남악사는 단순히 제사를 지내는 곳만은 아니다. 사실 지리산 남악사는 하나의 사물이자 장소이다. 그런데 이때 사물이란 우리가 보통 생각하듯이 우리의 인식론적 대상 또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수단 내지는 도구가 아니라 ‘무언가’를 ‘모아들이는 것’이고, 장소 또한 단순히 어떤 곳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과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지리산신사는 단지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위해 지리산신제를 지내는 곳, 다시 말해 우리의 안녕과 국가의 태평을 신에게 비는 수단 내지는 도구가 아니라 그것을 넘어선 의미를 지니고 있다. 어떤 의미인가? 지리산신사에서는 하이데거가 ‘사방-세계’라고 지칭하는 세계가 현성한다. 말하자면 '사방', 즉 ‘땅과 하늘, 신적인 것들과 죽을 자들인 인간’이라는 ‘넷’이 하나로 포개짐인 사방 안에서 그 넷이 서로 어깨동무하면서 놀이하고 있는 ‘존재의 놀이’, 그 넷이 서로 어울리면서 서로를 되비추는, 그러면서 서로가 서로를 가깝게 하는 ‘거울-놀이’가 현성하고 있다. 왜냐하면 사물이 무언가를 모아들이는 것이라면, 이때 이 사물은 사방을 자신 안에 모아들이면서 그 모아들인 것이 현성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모아들인 사방의 현성이 바로 ‘세계의 세계화’이고 ‘사물의 사물화’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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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3 | 0.53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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