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우계 성혼의 권도론 연구 = A Study on Gwondo Theory by Ugye Seong Hon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1-49(19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The aim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Gwondo(權道) Theory by Ugye Seong Hon(成渾, 1535-1598), a representative Neo-Confucian scholar of Joseon in the 16th century, who had a great influence on the 'West Party(西人)' politicians. Gwondo is a temporary makeshift method that allows Gyeongdo(經道), the universal value standard, to be implemented according to real situations. Because it was first mentioned by Confucius and was concretized by Mencius and its necessity was recognized by Zhu Xi, no Confucian scholar denies Gwondo. However, Gwondo is a concept that works on the premise of subjectivity, and if a person fails to closely reflect on the given situation and make the right judgement, that person may deviate from Gyeongdo. This is why Zhu Xi restricted the practice of Gwondo, arguing that it can only be exercised by holy persons. Likewise, many Korean neo-Confucianists were wary of misuse of Gwondo. Consequently, they failed to utilize the strength of Gwondo as the logic of practicing universal norms in accordance with the current circumstances, actively responding to national crises, and reforming laws and institutions in accordance with the changing times.
The only exception to this was when Gwondo was enthusiastically promoted in the early 17thcentury at the time when the state was faced with diverse and powerful challenges both internally and externally, and thus contributed to reforming government administration and stabilizing the livelihood of the people. It was Seong Hon, who provided the theoretical basis for the promotion of Gwondo Theory in the early 17th century. Seong Hon asserted the need for Gwondo in terms of politicians'‘Verantwortungsethik’and proposed various policies based on it. This paper analyzes the Gwondo Theory by Seong Hon and examines how it was inherited to future generations.
본 논문은 16세기 조선을 대표하는 성리학자로서 특히 서인(西人) 경세가(經世家)들에게 큰 영향을 준 우계(牛溪) 성혼(成渾)의 권도론(權道論)을 검토하였다. 권도는 보편적 가치규범인 경도(經道)가 현실 상황에 맞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임시변통의 방법이다. 공자가 처음 언급하고 맹자가 구체화하였으며 주희(朱熹)도 그 필요성을 인정하였기 때문에 누구도 권도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권도는 주관적 판단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자칫 경도에서 어긋날 가능성이 있다. 주희가 권도란 성인(聖人)만이 실천할 수 있다고 제한을 둔 것은 그래서이며, 주희의 학문을 계승하는 조선의 성리학자들도 대부분 권도의 행사를 비판적으로 보았다.
그런데 예외적인 것이 17세기 초반이다. 대내외적으로 다양하고 강력한 도전을 맞고 있던 그때, 이정귀․이귀․장유․최명길 등의 경세가들은 권도를 적극적으로 개진하면서 국정을 개혁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본 논문은 이들에게 영향을 준 것이 바로 성혼이었음에 주목하고, 성혼의 권도론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성혼은 임진왜란 당시 왜와 화친하라는 명나라의 요구를 부득이 수용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 ‘정치가의 책임윤리’라는 차원에서 권도를 따른 판단이었다. 또한, 권도의 관점에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여러 정책들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성혼의 권도론과 권도에 입각한 정책, 그리고 성혼의 권도론이 끼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5-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3 | 0.53 | 1.438 | 0.14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