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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상의 탈근대성과 교육철학적전망 = The Post-modernity of Donghak Thought and Philosophical Prospect of Education
저자
정혜정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7-78(32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The modern education is based on the dualism and self realization in the separation of the whole and the individual. The dualism sets the emotion against the reason, the human being against the nature, the individual against the whole. These are still existent in present system of our education. But in the post modernism the subject is dead and nonexistent.
According to M. Heidegger, the universality of Being is not that of a class or genus. The term ‘Being’ does not define that realm of entities which is uppermost when these are articulated conceptually according to genus and species. The universality of Being transcends any universality of genus.
Donghak agrees that Hanulnim(한울님) is ultimate, and rejects any self beyond it. Whole-self is the key to be Hanulnim. Because the path to liberation is followed by the embodied self, full knowledge of whole is seen as a necessary condition for liberation of the true self from its separation.
From the Donghak perspective, such dualistic divisions as an inner world separate from outer reality, the unconscious as a separate mental realm, or ego as a necessary defense against unconscious contents - are concepts that only reinforce the self/other split, which is the basis of a confused state of mind. Ignorance is the failure to recognize this larger ground of holistic awareness which underlies all objects of consciousness, while treating the latter as objective reality. Whole mind is our original nature, and training is the primary way we can bring about its emergence.
동학의 인내천관은 인간이 처음부터 전체아로서 태어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해가는 무궁자임을 말한다. 이는 근대처럼 본유적으로 주어지는 실체적인 자아를 부정하는 동시에 개체와 전체, 객관과 주관, 마음과 몸의 통일을 이루고 있다. 동학은 인간이 한울이고 인간의 마음이 곧 세계이며 성․심․신의 결합체이기 때문이다. 흔히 우리는 근대사유처럼 세계와 마음을 분리시키고 전체와 개체, 주관과 객관을 대립시켜 분리된 허상에 고착하여 끊임없이 자아를 확산하지만 동학은 이러한 이원론을 거부한다. 이러한 이원론의 거부는 탈근대적 맥락에 서있다 할 것이다. 그러나 한편 동학은 탈근대가 갖는 극단적 상대성이나 몰주체성과는 또 다른 입장을 지닌다.
교육은 이제 이원론적 근대교육의 담론에서 만물일체의 교육담론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자아를 타인과 자연에 대하여 무한히 확장시키고자 하는 분리된 개체적 삶과 이성주체로서의 삶보다 한울 전체로서의 본래아를 발현시키는 ‘자유롭고도 더불어 함께 창조하는 삶’을 전망해 주어야 한다. 즉 개체위주의 분리담론이 아닌 모두의 생명이 하나로 연결된 한울담론으로 바뀌어져야 한다. 동학의 탈근대성과 연관한 교육의 전망은 한울공동체 속에서 개체의 무한한 성장과 한울 전체의 성장이 분리될 수 없다는 자각아래 세상을 생성시키고 자신을 끊임없이 해방시키는 데서 찾아질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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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12-2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Donghak Studies -> The Korea Journal of Donghak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 | 0.7 | 0.6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55 | 0.797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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