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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과 현대 동물 인지 연구 = Darwin and Contemporary Researchon Animal Cognition
저자
김성환 (대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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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03-53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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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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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paper I explain Darwin's view on animal emotion, animal language, and the differences between men and animals. And I examine contemporary research on these issues. I argue three points. First of all, it is needed to distinguish emotion from feeling to solve the problems of animal emotion. Secondly, the viewpoint of Hauser, Chomsky, and Fitch that animals have the faculty of language in the broad sense, but not in the narrow sense is useful to understand animal language. Thirdly, a new framework of animal philosophy including animal mind and animal body is needed to solve Darwin's problem of classifying the evolutionary steps of mental powers of animals.
더보기나는 동물 감정, 동물 언어, 동물과 인간의 차이 등 세 가지 문제에 대한 다윈의 견해를 설명하고 현대 동물 인지 연구의 반대론이나 찬성론을 살펴본 뒤 세 가지 테제를 논증할 것이다. 다윈은 동물이 인간과 마찬가지로 감정을 느낀다고 주장하지만 캐루더스는 무의식 경험을 근거로 동물에게 감정을 허용하지 않는다. 다윈은 동물이 서로 다른 소리를 내고 남의 소리를 이해할 수 있으며 인간의 분절 언어도 동물의 소리에서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데이비슨은 언어로 의사소통하는 인간만이 믿음을 가질 수 있고 합리적이라고 주장한다. 다윈은 동물과 인간의 정신 능력의 차이가 종류가 아니라 정도의 차이일 뿐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정신 능력의 진화 단계 구분을 허용한다. 데닛은 다윈의 견해를 계승해 동물과 인간의 정신 능력의 공통점이 지향계라고 보면서 정신 능력의 진화 단계를 다윈 생물, 스키너 생물, 포퍼 생물, 그레고리 생물로 범주화한다. 첫째, 동물 감정 문제에 관한 현대의 쟁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감정과 느낌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 둘째, 동물이 넓은 의미에서 언어 능력을 가지지만 좁은 의미에서 언어 능력을 가지지 않는다는 하우저, 촘스키, 피치의 견해가 동물 언어를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 셋째, 동물과 인간의 정신 능력의 차이가 비록 정도 차이지만 단계가 다르다는 다윈의 견해를 계승하기 위해서는 동물의 마음 뿐 아니라 몸도 포괄해 동물 정신 능력의 진화 단계를 밝히는 새 동물 철학 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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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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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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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3 | 0.53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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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 | 0.47 | 1.284 | 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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