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李穀의 詩世界와 自我意識 = The literary view of the poet and self-consciousness.
저자
강동석 (전주대학교)
발행기관
한국한문교육학회(The educational Society of Korean Chinese Classics)
학술지명
한문교육논집(Journal of Chinese Characters Education in Korea (CCEK))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87-213(27쪽)
KCI 피인용횟수
2
DOI식별코드
제공처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analyze the literary view of the poem written by Ga Jeong, Lee-Gok of the latter part of the Koryo dynasty, to grasp the writer's view, and further to interpret how they all are connected to his self-consciousness in order to form the poem. The characteristic of the poem is to keep expressing the writer's self- consciousness.
Poem is a genre which certainly expresses internal consciousness: its focus is to picture both internal and external meanings of the poem in the way of finding a meaning outside of writing. However, not all materials and subjects are like mentioned above.
In that point of view, the literature of the poem, in general, relates to the self-consciousness. The reason why this became the starting point of this discussion is because the poem mainly says about self-reflection and reminisce about life. In particular, his writings which are expressed for the whole period make readers as if they are reading diaries.
First of all, the awareness of the reality of this poem can be ascertained through the writer's politics: ‘Cheoninsanggwanron’ In fact, the writer thought that ‘Jai’ was related to politics by connecting the idea to the theory of ‘Cheoninsanggwanron’ from ‘Dongjungseo’ which is not easy to ascertain among the literary men, and setting a relationship between the sky and human beings. And he put the reason for the exemplary government in the people. Therefore, his literary views always contain the spirit of loving people, and are formalized agonies of a government official who suffered from contradiction between reality and ideality. In addition, there are a lot of pieces of works which talk about nature as their subject material in the literary view of the poem. The things that readers can catch from the works are the attitude of uncertainty and reflection of life, purification of one's mind that are naturally expressed. This seems to be contained all agonies of his official career, homesickness of his hometown, and longing for his parents when being in government services both in Koryo and Won dynasty.
On the other hand, this view of nature has a different type from Neo-Confucianism that Mok-eun Lee-Saek, his son showed, and it is an evidence that Neo-Confucianism had not been established firmly yet.
본 논문은 고려 후기의 문인 稼亭 李穀(1298-1351)의 시세계를 분석하여 거기에 내포된 세계관을 포착하고, 그것이 자아의식과 어떻게 맞닿아 작품에 형상화되고 있는지를 해명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이곡 시세계의 특징은 자아의식을 끊임없이 표출하고 있는 데 있다. 물론 시라는 장르가 내면의식의 표출이며 그것을 言外之意로 잘 표현하는 것에 핵심이 있기는 하지만 모든 소재나 주제가 그렇지는 않다. 그러한 점에서 이곡의 시문학은 대개 이 자아의식과 맞물려 있다는 데 특징이 있다. 특히 전 시기에 걸쳐 표현되고 있는 그의 작품들은 마치 일기를 쓰고 있는 듯 삶에 대한 회고와 반성이 주를 이루고 있기에 이를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은 것이다.
우선 이곡의 현실 인식은 그의 정치관인 天人相關論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실 성리학적 사고를 지닌 문인들에게서 漢代 董仲舒의 천인상관론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이곡은 이 철학적 체계를 끌어 들여 하늘과 인간의 관계를 설정하여, 災異가 인간의 정치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 그 중심점에 백성을 두고서 善政의 이유를 여기에 두었다. 그렇기에 그의 시에는 늘 애민의식이 담겨 있으며, 현실과 이상으로부터 상충하는 관료로서의 고뇌도 형상화되고 있다.
아울러 이곡의 시세계에는 자연을 소재로 노래한 작품군이 많다. 이 작품들에서 확인되는 것은 자연을 매개로 자연스레 발산되는 인생무상적 태도, 인생에 대한 회고, 내면의 정화 등이다. 이는 고려와 원나라 양국에서 벼슬을 하던 한 문인의 당시 환로에 대한 염증, 고향에 대한 향수, 부모에 대한 그리움 등이 모두 녹아 있는 형상화로 보인다. 이곡의 이러한 자연관은 그의 아들 牧隱 李穡이 보여주었던 성리학적 자연관과 다른 형태의 것으로, 여전히 성리학이 깊이 자리 잡지 않은 것을 방증하는 자연관이기도 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05-19 | 통합 | KCI등재 | |
2022-04-3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漢文敎育硏究 -> 漢文敎育論集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1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5-2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Classical Chinese Education -> Journal of Chinese Characters Education in Korea | KCI등재 |
2015-04-0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Society for Korea Classical Chinese Education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5 | 0.45 | 0.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48 | 0.763 | 0.1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