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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철학에서 ‘性’과 ‘習’의 의미 = A meaning of Human nature and Practice in the Confucius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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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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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ucius did not mention human nature specifically, but with heaven and ren which are very important concepts in his philosophy he described human nature is good. And not to lose good human nature he emphasized effort to fulfill ren in a specific daily life.
Confucius, at the first, tried to find a ethical cause of human nature by heaven and he described its specifically practical form as ren(仁). So, human nature, heaven and ren(仁) are connected with each other. Even Confucius did not only just give specific explanations of human nature, but with heaven and ren(仁) he explain human nature is good thoroughly. A difference, however, appears among men because men are losing good nature due to personal practice, education, etc. in living life. Confucius, thus, emphasized that by practicing ren in daily life we should make a habit of ren(仁) and we should know that we have originally own good nature by practicing ren(仁). Confucius, therefore, said "people are similar by nature, but through practice become quite different." With this, Confucius emphasized that through human nature everyone has ability of practice ethics and morals, through practice we should perceive human's good nature with endless effort.
유가철학에서 도덕 실천의 구체적인 방법론 체계를 세우는데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人性에 관한 물음이다. 맹자의 求方心, 순자의 化性起爲, 주자의 居敬窮理, 왕양명의 致良知 역시 人性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도덕 실천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 것이다. 따라서 유가철학의 핵심 과제는 人性이 무엇인지 밝히는 것이었다.
유가철학에서 人性에 관하여 직접적으로 논의한 인물은 맹자이다. 즉, 맹자는 人性은 善하다는 性善을 주장하여 후대 유가철학의 人性論이 이론적으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유가철학의 창시자이자 맹자의 人性論을 형성하는데 큰 공헌을 한 공자는 ‘性’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거나, 정의내리지 않았다. 공자는 단지 ‘性相近 習相遠’이라 말하였을 뿐 맹자와 같이 구체적인 설명을 들어 人性에 대한 규정을 내리지 않았다. 따라서 단지 이 구절만을 가지고 공자의 人性論을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주자는 공자가 말한 性을 氣質之性으로, 왕양명은 本然之性으로 규정함으로써 공자의 人性論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하게 된다. 하지만 공자가 性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의 철학에서 중요한 개념인 天과 仁을 통해 공자가 말한 性은 맹자의 선한 본성(性善), 그리고 本然之性의 의미와 같은 것임을 알 수 있다.
공자는 먼저 性의 도덕적 근원을 天을 통해 밝히고자 하였으며,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 형태를 仁으로서 표현하였다. 따라서 性, 天, 仁은 서로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공자철학에서 性은 天‧仁과 연결되어 人性의 善함을 말한 것이다. 하지만 人性이 善하더라도 후천적인 습관에 의해 차이가 생기게 된다. 즉, 인간에게 도덕본성이 있음에도 인간이 도덕을 실천할 수 없는 것은 習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역으로 習에 의해서 인간마다 상이하게 된, 다시 말해 처음의 性에서 멀어져간 것은 또 다시 習에 의해서 회복시킬 수 있다. 따라서 공자가 동시에 習을 대비시켜 제시한 것이다. 習이란 도덕실천을 위한 인간의 후천적인 노력을 말하는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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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5-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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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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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 | 0.6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3 | 0.53 | 1.438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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