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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의 수의’를 통한 앙드레 바쟁의 사진적 지표성 개념 재고 = The Paradox of Photographic Indexicality: Re-reading A. Bazin’s “L’ontologie de l’image photograph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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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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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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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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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23(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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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is an extension of various attempts of ‘Re-reading Bazin’ made in the context of the generational shift to digital movies that had brought opportunities of further re-examination of A. Bazin’s realism. The ‘indexicality’ implied in his famous text, “L’ontologie de l’image photographique” requires, differently from the critical stance on the ‘Index Theory’, a very close examination in that it is not only one of the most important concepts for understanding his thinking about photography, but also it forms the basis of his realism of film critics. This paper proposes to approach this concept of indexicality-still remained at the heart of the so-called ‘index argument’-more flexibly, considering its organic relationship with his realism aesthetics. Therefore this paper will try to interpret it through the analysis of the ‘Shroud of Turin’, because it could be an important clue to reveal the complexity inherent in his thinking of photography itself as well as the richness of his realism aesthetics. And the debate over the authenticity of the shroud, heated with the release of its photography, will be reviewed again as an interesting example showing that the signification of index takes place in an uncertain and non-deterministic manner in a complex and multi-layered relationship with the referent.
더보기본고는 디지털 영화로의 전면적인 세대교체와 맞물려 이루어지고 있는 바쟁의 리얼리즘 영화미학의 재조명 작업들 가운데 ‘바쟁 다시 읽기’의 연장선에서 쓰인 것이다.
본고는 바쟁의 「사진적 이미지의 존재론」에 함축되어 있는 사진의 ‘지표성’ 개념은 기존의 ‘지표 이론’에 대한 비판적 관점과는 달리, 그의 사진론을 이해하는 데 매우 핵심적인 개념에 해당될 뿐만 아니라, 그의 리얼리즘 미학의 토대를 이루고 있다는 생각에기초하고 있다. 이에 본고는 이른바 ‘지표 논쟁’의 중심에 놓여있는 바쟁의 지표성 개념을 그의 리얼리즘 미학과의 유기적인 연관관계 속에서 보다 유연하게 접근할 것을제안한다. 본고는 특히 바쟁 자신이 언급한 ‘토리노의 수의’가 그의 사진론 자체에 내재된 복잡성뿐만 아니라, 그의 리얼리즘 미학의 풍부함 또한 드러낼 수 있는 단서가된다고 보고, 이 토리노의 수의를 중심으로 「존재론」 다시 읽기를 시도한다. 이때 수의의 사진 공개와 함께 가열됐던 진위공방은 지표의 의미작용이 지시대상과의 복잡하고다층적인 관계 속에서 불확실하고 비결정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짐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로 다시 검토될 것이다. 아울러 바쟁 자신이 추상적 언어로 내비쳤던 리얼리즘사진의 예술성은, 지표성에 내재된 사진의 존재론적 패러독스를 존중하는 사진가의‘적극적’ 실천을 통해 현실의 ‘애매성’을 드러내고 관객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있음을 논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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