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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과 거리두기 = Sicheinlassen und -loslassen
저자
전동진 (경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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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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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63-82(20쪽)
KCI 피인용횟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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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 Sein selbst, das Heidegger lebenslang im Visier hatte, ist das beziehungshaft und dynamisch geschehende Ereignis. Die Grundverhältnisse im Ereignis sind der Unter-Schied von Anwesen und Lichtung, der Streit zwischen Entbergen und Verbergen und das Zusammengehören von Mensch und Sein. Nach Heidegger kann das Sein nur dann ur-sprünlich, d.h. schöpferisch sich ereignen, wenn der Streit zwischen Lichtung und Verbergung streitig bleibt. Und dieses Ereignis “braucht” die Ant-wort des Menschen. Der späte Heidegger nennt die dem Ruf des Seins entsprechende Haltung des Menschen Gelassenheit. Diese ist die Haltung des gleichzeitigen Ja und Nein, d.h. des gleichzeitigen Sicheinlassens und-loslassens. Nun liegt das Hauptanliegen der psychologischen Forschung von Mihaly Csikszentmihalyi in “Flow”, und dieses Flow entspricht dem schöpferischen Seinsgeschehen bei Heidegger und Rombach. So werden wir zunächst untersuchen, ob und wie die zwei Momente der Gelassenheit, d.h. das Sicheinlassen und -loslassen in den Forschungen von Csikszentmihalyi thematisch werden. Danach werden wir die Phänomene der Süchtigkeit und der jugendlichen Untat im Visier nehmen, und zwar unter dem Gesichtspunkt des Mangels am Moment des Sichloslassens bzw. des Wartens.
더보기하이데거가 사유하는 존재 자체는 관계적이고 역동적으로 생기하는 “사건(Ereignis)”이다. 이 “사건”의 근본구조를 이루고 있는 관계들로는 현존과 밝힘의 사이-나눔, 밝힘과 은폐의 투쟁, 그리고 인간과 존재의 공속을 꼽을 수 있다. 하이데거에 의하면 밝힘과 은폐의 투쟁이 제대로 이루어질 때 비로소 존재는 근원적으로, 즉 창조적으로 생기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존재의 생기사건은 인간의 적절한 응답을 필요로 한다. 후기 하이데거는 인간의 적절한 응답방식을 “초연함(Gelassenheit)”이라 칭한다. 그리고 이 초연함을 “몰입”과 “거리두기”의 동시성으로 본다. 그런데 수십 년간 “플로우(flow)” 문제를 연구해온 헝가리 태생의 미국 심리학자 칙센트미하이의, 우리말로 번역된 저서들의 제목에서는 “몰입”이라는 낱말이 거의 매번 등장한다. 이러한 사실은 “몰입”에 관한 칙센트미하이의 심리학적 연구와 “초연함”에 관한 하이데거의 사유를 비교해보게 만든다. 본 논문은 먼저 칙센트미하이의 심리학적 연구에서 “거리두기”가 어떤 식으로 파악되고 있는지를 고찰한다. 이어서 (한 번 맛을 본 사람들이 존재의 의미를 발견하고 존재의 가장 농밀한 형태로 느끼는) 창조적 과정 또는 창조적 활동을 알게 모르게 절실히 갈구하면서도 거리를 제대로 두지 못하거나, 제대로 기다릴 줄 모르거나,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할 때 발생하는 현상인 “중독”과 “청소년 비행(非行)” 문제도 고찰한다. 거리를 제대로 두지 못하면 평화의 축제도 폭력이 난무하는 전장으로 퇴락해버리고 종교나 이념도 우상화되고 만다. “거리두기”의 중요성에 다시 한 번 방점을 찍어보고자 하는 것이 본 논문의 의도이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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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9-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존재론 연구 -> 현대유럽철학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Researches in Contemporary European Philosophy | KCI등재 |
2015-06-15 | 통합 | KCI등재 |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 -> 존재론 연구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3-2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7 | 0.47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41 | 1.106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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