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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현저성과 자기규제초점이 윤리적 소비태도와 기부의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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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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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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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92(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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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가 유행하고 있다. 이후 매일 같이 들려오는 사망소식으로 인해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죽음을 떠올리고 있다. COVID-19가 지속 되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죽음현저성이 높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경험하고 느끼는 죽음에 대한 생각(죽음현저성)이 윤 리적 소비태도와 기부의도와 같은 친사회적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영향이 사람들이 지닌 자기규제초점 성향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함께 알아보았다. 죽음현저성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의 점화효과를 발생시킨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죽음을 부인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자기존중감은 낮아진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사람들이 낮은 자기존중감을 회복할 목적 으로 윤리적 소비태도와 기부의도를 높이는 친사회적 행동을 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연구결과, 본 연구의 가설과 같이 죽음현저성이 높을수록 윤리적 소비태도와 기부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죽음현저성으로 인해 생긴 두려움과 공포의 점화효과는 부정적인 것으로 당사자에게는 손실이다. 이 때문에 죽음현저성이 친사회적 행 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사람들이 지닌 규제조절초점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즉, 죽음현저성으로 인한 두려움과 공포의 점화효과는 향상 초점을 가진 사람들보다는 예방초점을 가진 사람들의 동기적 성향과 부합하므로, 향상초점자들보다는 예방초점자들의 친사회적 행동의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본 연구결과, 예상한대로 죽음현저성이 윤리적 소비태도와 기부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자기규제초점에 따라 달리 나타 났다. 그러나 죽음현저성이 낮고 높은 집단으로 구분하여 추가분석을 실시한 결과, 죽음현저성이 낮은 집단에서는 예방초점자와 향상초점자들 간의 윤리적 소비태도와 기부의도의 차이는 없거나 적었다. 반면에 죽음현저성이 높은 집단은 향상초점자들의 윤리적 소비태도와 기부의도가 예방초점자들의 윤리적 소비태도와 기부의도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을 제 시하였다.
더보기Due to the COVID-19 pandemic, people unconsciously think of death. As COVID-19 continues, people's death salience is higher than ever. Therefore, this study tried to examine the effect of thoughts about death (Mortality salience) experienced and felt in real life on consumers' pro-social behavioral intentions such as ethical consumption attitudes and donation intentions. We also investigated how these influences change according to people's tendency to focus on self-regulation. Mortality salience causes fear of death and the priming effect of fear. Self-esteem is lowered in the process of denying death to overcome the terror and fear of death. Accordingly, in this study, it is expected that people will choose to increase their ethical consumption attitudes and donation intentions to recover their lowself-esteem. In the study results, as in the hypothesis of this study, the higher the death salience, the higher the ethical consumption attitude and donation intention. The fear of death is negative and a loss to the person concerned. Therefore, death salience will have different effects on pro-social behavior according to the degree of self-regulation focus. In other words, it was expected to have a more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pro-social behavioral intentions of prevention-focused people than promotion-focused people because it coincided with the motivational tendencies of those with prevention focus rather than those with promotion focus. As expected from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effects of mortality salience on ethical consumption attitudes and donation intentions differed according to the focus of self-regulation.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in ethical consumption attitude and donation intention between prevention focus and promotion focus in low death salience. On the other hand, when the mortality salience was high, the ethical consumption attitudes and donation intentions were much higher in promotion focus groups than the ethical consumption attitudes and donation intentions in prevention focus groups. Finally,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are presented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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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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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3 | 0.63 | 0.6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56 | 0.784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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