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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드라마 속의 사로잡힌 정동(Captive Affects), 탄력적 고통(Elastic Sufferings), 대리적 대상(Vicarious Objects) —어구스틴 잘조사의 멜로드라마 재고 = Captive Affects, Elastic Sufferings, Vicarious Objects in Melodrama―Refiguring Melodrama by Agustin Zarz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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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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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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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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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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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46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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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rgues how the concept of melodrama can be articulated with the Affect Theory and Posthumanism in relation to animal or environment representation which have emerged as the new topics of the recent era. The argument will be made through the discussion of Agustin Zarzosa’s book, Refiguring Melodrama in Film and Television: Captitve Affects, Elastic Sufferings, Vicarious Objects. Using a genealogical approach, the book revisits the notion of mode, affect, suffering (hysteria), and excess which have been dealt with in the existing studies of melodrama. In chapter one, he broadens the concept of melodrama as a mode into the means of redistribution of suffering across the whole society in the mechanism of the duo of evil and virtue. It is the opposition of Brooks’s argument in which melodrama functions as the means of proving the distinction between evil and virtue. Chapter two focuses on the fact that melodrama is an elastic system of specification rather than a system of signification, with the perspective of Deleuzian metaphysics. Through the analysis of Home from the Hill (Vincente Minnelli, 1959), this chapter pays attention to an ‘affect’ generated by the encounters between the bodies and the Mise-en-Scène as a flow not of a meaning but of an affect. Chapter three argues that melodrama should reveal an unloved (woman’s) suffering, opposing the discussion on the role of melodrama as the recovery of moral order. Safe (Todd Haynes, 1995), dealing with female suffering caused by the industrial and social environment, elaborates on the arguments on melodrama in relation to female hysteria with ecocritical standpoints. The rest of the two chapters discusses the role of melodrama for the limitation and extension of the notion of the human through ‘animal’ and ‘posthuman’ melodrama. It argues that the concept of melodrama as ‘excess’ and ‘sacrifice’ blurs the boundary between human and inhuman. In summary, although the author Zarzosa partly agrees with Peter Brook’s notion of mode, affect and sufferings,he elaborates the concept of melodrama, by articulating philosophical arguments such as Deleuzianism, feminism, and posthumanism (Akira Lippit and Carry Wolf) with the melodrama. Thefore, Zarzosa challenges the concepts of melodrama led by Brooks, which had been canonical in the field.
더보기본고는 어구스틴 잘조사(Agustin Zarosa)의 2013년 저작, <영화와 텔레비전 멜로드라마 재고하기: 사로잡힌 정동, 탄력적 고통, 대리적 대상>(Refiguring Melodrama in Film and Television: Captive Affects, Elastic Sufferings, Vicarious Objects)을 통해, 기존의 멜로드라마의 핵심 개념들로 다루어져 왔던 모드, 정동, 고통(히스테리아), 과잉에 대한 논의들을 계보학적으로 다시 논의하며, 동시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정동이론과 환경, 동물등과 포스트 휴머니즘 담론이 어떻게 멜로드라마 개념에 접목될 수 있는 지 논한다.
1장에서는, 모드를, 선과 악이 한 쌍이 되는 매커니즘 안에서, 사회 전체를 가로지르는 고통의 시각성을 재분배하는 장치로서의 멜로드라마의 개념으로 넓히며, 선과 악의 구별을 증명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고통을 드러내는 멜로드라마의 모드에 대한 브룩스의 논의를 반박한다. 2장은 들뢰즈식 형이상학의 관점으로부터 멜로드라마가 의미의 체계라기보다는 ‘특정화’(sepcification)의 탄력적 시스템임을 논한다. <언덕위의 집>(빈센트 미넬리)의 분석을 통해, 신체들간의 조우를 통해 생성된 정동과 –의미가 아닌-정동이 흐르는 장소로써의 미장센에 주목한다. 3장은 브룩스의 붕괴된 도덕적 질서를 회복시키는 멜로드라마의 역할에 대한 논의에 반대하며, 멜로드라마는 미해결로 남아 있는 (여성) 고통에 대한 인지 혹은 시각화를 위해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세이프>(토드 헤인즈)는 환경으로 인한 여성 고통을 다루면서 기존의 여성 히스테리와 멜로드라마라는 논의에 생태비평주의적 관점을 더한다. 나머지 두 챕터들은 동물과 포스트휴먼 멜로드라마를 논의함으로써, 인간의 명제를 제한하고 확장하는 데 있어서의 멜로드라마의 역할을 연구한다. 희생과 과잉이라는 멜로드라마의 명제가 어떻게 –인간중심적인-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흐리게 하는 지 분석한다.
잘조사는 피터 브룩스의 논의에서 도출된 모드, 정동, 고통의 개념들을 일부분 받아들이면서도, 각각 들뢰즈주의, 페미니즘, 포스트휴머니즘(캐리 울프, 아키라 리핏)의 논의들을 부가하며, 브룩스의 정전화된 멜로드라마의 개념에 도전하고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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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10-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Association of Popular Narrative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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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8 | 0.88 | 0.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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