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선진국 대도시와 경기도의 문화경쟁력 비교 분석
저자
김흥식(Heung-Sik Kim) ; 이정섭 ; 김은정 ; 좌승희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11(9쪽)
제공처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1세기는 국가간 인적ㆍ물적 자원의 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글로벌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이러한 세계화의 진전은 향후 지역정보 및 지역문화 등의 영역을 다차원적으로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국가간 문화관광 교류의 활성화와 상호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한경쟁시대가 전개됨에 따라 국가 및 지역차원에서의 경쟁을 격화될 것으로 전망되어 국가경쟁력 뿐만 아니라 지역의 경쟁력 강화에 있어 경쟁과 협력이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문화관광산업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증대함에 따라 선진국은 물론 저개발국들까지도 문화관광산업을 21세기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인식하여 경쟁적으로 대대적인 문화관광 인프라 및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세방화(glocalization)로 요약할 수 있는 21세기에는 한 국가에서 지역이 갖는 의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국제화와 함께 지방화의 추세가 진전되어감에 따라 점차 지역의 경쟁력은 곧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주요 지역들 간의 문화관광경쟁력 수준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비교ㆍ평가함으로써 경기도가 세계 주요지역과의 무한경쟁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국가경쟁력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인 문화관광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요약
본 연구에서의 “문화관광경쟁력”은 통합 분석틀 내에서‘지역 또는 국가의 삶의 질을 확보해 주는 능력이며 세계 문화 및 관광시장에서 타 국가에 비해 지속적이며 경쟁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으로, 방문객의 문화관광에 대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통합적 관점에서의 능력’으로 그 개념을 정의하였다.
자료의 신뢰성 및 자료 확보의 용이성 차원에서 우리나라의 경기도와 OECD 30개 국가 중 UNWTO 통계를 통해 세계 관광 상위국인 미국의 뉴욕, 일본의 도쿄, 영국의 런던,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독일의 베를린, 프랑스의 파리의 6개국의 주요 도시와, OECD 미 가입국이지만 문화관광상품의 수요자이면서 동시에 공급자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는 중국의 베이징을 비교 도시로 선정하여, 주요 국가의 도시 간 문화관광경쟁력 비교평가를 위한 도시자료를 수집하고 평가지표를 도출하여 실제 평가를 진행하였다.
조사대상 지역에 관하여 최종 총 4개의 대분류, 16개 중분류, 55개 소분류로 비교 항목을 선정ㆍ분류하여 각각의 항목마다 그 가중치를 부여하고 순위를 정하였으며, 본 분석모형에 대해 분석한 결과, 도시별 문화관광경쟁력 종합순위는 1위가 중국 베이징, 2위가 프랑스 파리, 3위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4위가 영국 런던, 5위가 미국 뉴욕, 6위가 독일 베를린, 7위가 일본의 도쿄, 8위가 한국의 경기도를 차지하였다.
대분류 평가항목별로 보면, 첫째, 숙박시설, 컨벤션시설, 관광편의시설 등이 포함된 관광인프라 지표 부문에서는 파리, 바르셀로나, 뉴욕 순이며, 종합순위 1위였던 베이징은 5위에 머물러 있으며, 둘째, 렌터카 비용, 5 star급 호텔숙박비, 식비, 관광수입, 국제회의 개최건수 등의 항목들이 포함된 관광경제지표 항목에서의 경쟁력은 베이징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이 바르셀로나, 파리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경기도는 잠재적인 경쟁대상지인 도쿄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문화산업, 문화유산, 문화관련 인프라 등이 포함된 문화적자원지표 항목에서의 경쟁력은 역사가 오래된 유럽의 주요도시인 런던, 파리와 문화콘텐츠 산업이 발달되어 있는 미국의 뉴욕 등이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는 반면, 경기도는 문화기반 평가항목 모두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마지막으로, 국제기구 사무소수, 자매결연도시수, 방문객에 대한 안전도 등이 포함된 국제화 지표의 경쟁력은 런던과 파리, 도쿄가 상위권에 포함되어 있고, 그 다음으로는 바르셀로나, 뉴욕, 베를린과 경기도가, 그리고 중국베이징이 가장 낮은 경쟁력을 보였다.
결론 및 정책건의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의 문제점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통합적 분석 틀 내에서 문화자원적 요소와 관광자원적 요소 등을 포함한 관광인프라 요소, 관광경제 요소, 문화적자원 지표, 국제화 요소라는 문화관광 시스템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차원에서의 문화관광경쟁력에 대한 국제비교의 원천모형을 제시하였으며, 문화관광산업의 경쟁력이 문화관광의 자원적 요소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수준과 가격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정의하고, 지역 및 국제기구의 공인통계자료와 전문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관광경쟁력에 대한 국제비교 분석에 대한 평가결과를 제시하였다.
이에, 경기도는 문화관광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3名(名人, 名所, 名品)을 기반으로 한 역사문화관광 콘텐츠의 개발을 통하여 역사문화관광 목적지로 이미지를 강화하여야 하며, 관광형 U-Tour System, U-Traffic Solution, U-Tour Biz Support, U-Tour Wallet System 등을 통한 관광형 U-Tour City 구축으로 인위적인 관광매력물의 조성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관광안내정보 시스템의 선진화, 관광인프라 지표 중에서 다른 비교대상 도시에 비해 경쟁력이 낮은 숙박시설과 컨벤션 관련시설의 인프라 시정을 위해 주요관광자원 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체재시간의 연장을 통한 체류형 관광목적지로의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 비정부기구(NGO) 중심의 중소규모의 컨벤션을 유치할 수 있도록 틈새시장을 공략해야함을 정책건의 하였다.
Cultural tourism competitiveness is a field of economic theory, which analyzes the facts and policies that shape the ability of a region to create and maintain a tourism environment that sustains more value creation for its and more prosperity for its people. A city's competitiveness cannot be reduced only to tourism resources or tourism infrastructure because cities must also cope with political, social and cultural dimensions. Therefore, cities need to provide an environment that has the most efficient structure and policies that encourage the cultural tourism competitiveness of cities. The main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how Gyeonggi Province manages the totality of its cultural tourism-related competencies to achieve increased prosperity within the integrated framework.
It provides an access to competitiveness related to the cultural tourism, ranking cities on the basis of 55 criteria, each analyzing a different facet of a cultural tourism competitiveness. Major findings show that Beijing is the most competitive city among compared major 8 cities. The second best city is Paris, following by Barcelona, London, New York, and Berlin, consecutively. The cultural tourism competitiveness of Tokyo and Gyeonggi in the northeast Asia region is absolutely low, while Beijing is the top city in all of criteria except for a cultural tourism infrastructure index. The weak competitiveness of Gyeonggi mainly results from poor tourism infrastructures such as 5 star hotels and convention centers, which are just directly related to the quality of tourism services. Even, Gyeonggi shows the lowest performance in the other important factor of cultural tourism competitiveness related to cultural resources indices such as cultural industry, cultural heritages and cultural infrastructures.
The results of this study say that the policy priority should be mainly focused on the expansion of tourism-related infrastructure and construction of U-tour city to enforce Gyeonggi's cultural tourism competitiveness. It means that the enhancement of hardware and software competitiveness in tourism sector should be appropriately balanced. In today's global and changing world, this study provides the tools to better understand how cultural tourism competitiveness is evolving. We hope that decision-makers of a cultural tourism sector in Gyeonggi will find our current research and database meeting its needs in addressing the priorities shortly. It concludes that this study presents major findings as well as policy i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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