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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와 주변부 사이 = Between Marginalization and Periphery : Latin America in the Korean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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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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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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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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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209-234(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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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언론의 중남미지역에 대한 보도행태를 추적함으로써 중남미가 우리 언론에서 어떻게 인식되고 담론화되고 있는지, 그리고 언론사의 이념적 정파성에 따라 중남미에 대한 보도 내용에 어떠한 차이점이 발생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본 고에서는 2016년~2021년 사이 지난 6년간 11개의 전국 일간지 및 보수언론(조선, 중앙)과 진보언론(경향, 한겨례)의 언론기사를 기반으로 키워드 분석, 네트워크 분석, 그리고 구조적 등위분석 등과 같은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 기법을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우리 언론은 중남미지역을 주변부적 맥락에서 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남미는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시장진출 및 투자 대상지로 간주되고 있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미중관계의 구조 속에서 주체적 행위자가 아닌 수동적·주변부적 행위자로 보도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주변부적 특징뿐만 아니라 중남미지역은 우리 언론에게 있어 관심을 받지 못하는 소외의 지역이라는 사실 또한 도출하였다. 아울러 보수언론과 진보언론 간의 대중남미 보도행태는 큰 차이점은 없었으나, 보수언론에서는 진보언론에 비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과 투자라는 주제가 상대적으로 부각되었으며, 진보언론에서는 보수언론보다 중남미의 사회, 문화와 같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사를 보도하였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더보기This study aims to examine how Latin America is perceived in the Korean media by tracing the Korean media's reporting about Latin America and what differences arise in the reporting on Latin America depending on the media’s ideological orientation. To this end, this article conducted an analysis using text mining techniques such as keyword analysis, network analysis, and CONCOR analysis based on 11 national daily newspapers and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media over the past 6 years between 2016 and 2021.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found that our media reported Latin America in the context of the periphery. In particular, Latin America was regarded as an attractive target for market entry and investment, and on the other hand, Latin America was reported as a passive and peripheral actor rather than a subject and active agent in the structure of the U.S.-China relationship. In addition to these peripheral features, this article also derived the fact that Latin America is a region of alienation. In addition,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reporting on Latin America between the conservative and the progressive media, but the topic of Korean companies entering and investing in the Latin American market was relatively highlighted in the conservative media, and the progressive media relatively reported more articles on various topics such as Latin American society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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