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대종사의 선교관에 관한 연구 = A study of View point Soen and Kyo in Chung-dam's
저자
노권용 (원광대학교 교학대학 원불교학과)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0.5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7-199(33쪽)
제공처
청담(1902~1971)은 조선시대 서산이후에 전개된 선과 교와 정토를 함께 닦는 삼문수업의 전통을 계승하였다. 조선후기의 수행법은 철저하게 교의를 익힌 다음 선으로 들어가는 수행체계를 수립하였다. 선교융회의 선교관과 사교입선의 교육과 수행체계에 힘입어 조선후기의 전반적인 수행풍토는 圓融修行이 확립되었다. 서산으로부터 시작된 ‘사교입선’ ‘삼문수업’ ‘간화선우위’의 사고방식은 이렇게 한국불교에 면면히 흘러져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풍토에 영향을 받은 청담도 사교입선의 원칙에 따라 교를 밑바탕으로 하여 禪수행을 한 후 깨달음을 얻었다. 또한 깨달음을 얻은 후 도선사에 머물면서 護國懺悔院을 건립하여 염불수행을 권장하는 圓融불교를 몸소 실천 하였다.
The representative priest who tried to consolidate the confused Buddhist circle was Soe-San-Dae-Sa. He endeavoredto harmonize the Soen sect and Kyo sect and restore Buddhism, The greatest influence on the Buddhist circle of Seo-San was the tradition of ‘Sam-Mun-Su-Hak’. He always emphasized on harmonious practices. Hence, he suggested ‘Sam-Mun-Su-Up’ comprised of ‘Kyung-Joel-Mun’, ‘Won-Don-Mun’, ‘Joeng-To-Mun’.
Chung-dam's influence on ‘Sa-Kyo-Ip-Soen’ still affects on the view of Seon and Kyo in Korean Buddhism. In addition, ‘Kan-Wha-Soen’ and ‘Sam-Mun-Su-Up’, emphasized by Soe-San, are established theories in practices of Korean Buddhism. It is no exaggeration to say that the Buddhist line initiated from Soe-San and his four great disciples has become the current main stream, which includes the majority of the priests of Korean Buddhism. Chung-dam's the thoughts of ‘Sa-Kyo-Ip-Soen’, ‘Sam-Mun-Soen-Up’, ‘Kan-Wha-Soen-Woo-Wui’, advocated by Chung-dam's, have been passed down in Korean Buddhism and Korean Buddhism has inherited the tradition of enlightenment with his disciples' eff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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