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오숙재 송익흠의 <선세언독(先世諺牘)38> <한글간찰 57>에 대한 해독과 의미 = The Interpretation and Meaning of < Hangeul Ganchal 57 >, < Seonse Eondok 38 > of Ohsukjae Song Ik-heum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7-49(23쪽)
제공처
소장기관
이 논문은 오숙재 송익흠이 부인 여흥민씨에게 보낸 난해(難解)한 한글편지15편 중에서 <선세언독(先世諺牘)38>과 <한글간찰 57>을 해독하고, 의미에 대하여 논한 것이다. <38>과 <57>의 해독은 이미 책으로 출판되었으나, 미(未) 상(詳)이던 3개를 해독하여 밝혀냈다. 또한, 22개의 글자 오독과 12개의 오역을 수정하였다. 특히 <57>의 잘못된 띄어쓰기와 붙여쓰기의 수정은 편지의 올바른 해독을 가능하게 하였다. 간지가 없는 <38>은 여흥민씨가 시부 小大軒송요화에게 보낸 <한글간찰 79>를 단서로 1736년 9월 13일에 보낸 것으로 추정하였다. <38>과 <57>의 새 해독으로 첫째, 오독으로 인해 논문에서 발생할 수있는 오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38>은 현존하는 송익흠의 첫 번째 한글편지로 추정하였으며, <57>은 두 번째 한글편지임을밝혀냈다. 셋째, <57>은 1739년 2월 11일에 썼으므로 편지를 보낸 순서는 <38>→<57>임을 밝혔으며, 서신의 선후관계를 밝힌 점은 향후 관련분야 연구에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 넷째, 23세로 단명한 송기연은 어릴 때부터 병약하였음을 추측할 수 있었다. 송익흠은 편지를 쓰기전에 초 잡았던 글을 정서하여 보냈음을 알 수 있었다. 당시에는 자루, 보자기, 기름종이 등을 도로 보내야 할 만큼 귀한 물건이었음을 미루어짐작할 수 있었다.
더보기This thesis is to discuss the meaning and calculate the sexagenary cycle and interpret < Hangeul Ganchal (Korean Old Vernacular Letters) 57 > < Seonse Eondok 38 > of 15 convoluted Korean letters sent from Ohsukjae Song Ik-heum to his wife Yeoheung Minssi. The interpretation of < 38 >, < 57 > has been already published however, unknown three parts are revealed. Additionally, 22 misinterpreted letters and 12 mistranslated parts are amended. Particularly, revising the wrongly-spaced parts of < 57 > allows to correctly interpret the letters. According to < Hangeul Ganchal 79 > sent by Yeoheung Minssi to her husband`s father Sodaeheon Song Yo-hwa and having no sexagenary cycle, it is estimated that < 38 > was sent on September 13th 1736. Firstly, by interpreting < 38 >, < 57 > again, it became possible to prevent the potential errors, caused by misreading, from occurring. The interpretation contributes to discovering the three unknown letters and revising 22 misread and 12 mistranslated parts. Secondly, < 38 > is revealed to be the first Korean letter from Song Ik-heum in existence, in the mean while, it is assumed that < 57 > is his second letter. Thirdly, < 38 > was sent prior to < 57 > as < 57 > was revealed to be written on February 11st 1739. It can be also expected that figuring out the order of letters will offer the robust foundation for the future studies in the relevant fields. Fourthly, the short lived twenty three years old Song Gi-yeon could guess sickly since childhood. Song Ik-heum could make a clean copy after a rough draft when writing the letters. At the time, the sack, wrapping cloth, oiled paper would have been quite valuable things enough to send back.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