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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 ‘전’의 문화지도 제작 - 3차원 레이저 스캐너 작업 - = Dimensional Laser Scanning for the Ethnocartography of Earthenware Rim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42(40쪽)
KCI 피인용횟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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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rder to work on ethnocartography, we need to examine geography, cartography, graphic semiology. The results derived from the process of thematic ethnocartography focusing on rimes of earthenware are as follows. First, the cultural boundary of Kyungbuk province earthenware in terms of its shape can be divided into three: Northern, Southern, and Western style. However, after mid 1960’s, these boundaries have been hazy or disappeared due to the mixture of social, economical, ecological, and technological factors. Second, ecosystem and manufactures’ technical knowledge on the plasticity process of earthenware are correlated with the shape of earthenware rim. The thickness and height of rim are related to the technical knowledge that prevents piled up earthenwares collapsing down while they are plasticized. In the southern part of the province, the height of rim is tall enough to be able to be covered with a net that keeps bugs like flies from foods inside earthenware. Vice versa, the height of earthenware rim in the northern region is relatively shorter than that of southern area. The analyzed boundaries in the ethnocartography of earthenware rim will be revealed more clearly if the results of 3D laser scanning come out. Besides the analysis on these factors, we need to make a complementary approach by classifying decoration of earthenware, its patterns, shapes of rim, distribution process, degree of mixing, and transmission of core tradition into shared transmission elements, crippled transmission elements, and unique properties. We also need to consider the accidentally emerged or mixed shapes of earthenware in accordance with varied and mixed earthenware manufacturing techniques. This is to overcome the problems of earthenware which the property formation process of earthenware and its classification can be static. Recently, the number of newly constructed or blurred cultural boundaries are increasing due to the cultural change of communities. Because of these changes in community culture, the works of ethnocartography on the boundaries of material culture like earthenware need more sophisticated effort than other works.
더보기문화지도를 작성하기위해서는 지리학, 지도학, 그래픽 기호학(graphic semiology)등에 대해 검토, 응용할 필요가 있다. 옹기형태를 중심으로 한 주제별 문화지도(thematic ethnocartography) 작성과정에서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북옹기의 형태별 문화경계는 크게 3개로, 북부, 남부, 서부지역간의 경계로 구분될 수 있다. 그러나 1960년대 중후반으로 오면서 사회적, 경제적, 생태환경적, 경제․기술적 요인의 복합으로 명확했던 경계가 점차 사라지거나 모호해졌다.
둘째, 옹기 ‘전’의 형태는 생태환경, 제작자의 옹기 소성과정에 대한 기술지식 등이 관련된다. 전의 두께와 높이는 다른 옹기를 위에 두고서 소성할 때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한 기술지식과 관련된다. 남쪽일수록 파리 등의 벌레로부터 음식을 보전하기 위해 전에다 망을 씌우기 편하도록 하기 위해 전의 높이를 높게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대체로 북부지역 옹기의 전은 대체로 남부의 그것보다 비교적 낮은 특징을 띤다. 전의 문화지도에 대한 분석과 경계는 앞으로 3차원 스캐너 작업 결과에 따라 더 분명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요소에 대한 분석과 소묘 이외에 옹기의 장식, 문양, 전의 형태, 유통과정, 혼합정도, 핵심전통의 전승, 차용ㆍ공유된 계보 등을 공유된 전승요소, 파행된 전승요소, 독특한 특성 등을 구분하여 상보적 접근을 해야 할 것이다. 옹기제작기술이 다양하게 복합되면서 그 형태가 혼종되거나 우연한 기회에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는 점 등에 대한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옹기의 제 특징의 형성과정과 계통분류가 형식적이고도 정태적 측면에 빠질 수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이다. 오늘날 지역사회의 문화변동으로 인해 문화경계가 새롭게 구축되거나 모호해져가는 양상, 탈경계화하는 양상 등이 증대하고 있다. 옹기도 탈지역화 되어가는 양상이 늘어나고 있다. 지역문화의 변화로 인해 옹기와 같은 물질문화의 경계에 대한 지도학적 작업은 기존의 작업보다 한층 더 복잡하고도 정세한 작업을 요하고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5 | 0.55 | 0.4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47 | 0.972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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