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불교와 마르크시즘의 동몽이상 = The Euncounter of Buddhism and Marxism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주제어
KDC
33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5-99(25쪽)
제공처
소장기관
이 글의 목적은, 21세기 문명사적 혼융 시대(혹은 전환의 시대)를 맞아 불교와 마르크시즘이 만날 수밖에 없다는 가정하에, 불교와 마르크시즘 사이의 만남의 조건을 탐색해 보는 데 있다 여기에서 이 논문의 발견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무엇보다도 불교와 마르크시즘이 공통적으로 ‘계급 차별 없는 사회’를 이상사회로 꿈꾸어 왔다 문제는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동원되는 수단과 방법의 차이였다 실제로 우리는 그 실현 조건(수단, 방법, 현실적 상황 등)의 차이가 예상과 다르지 않게 커다란 차이점을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요컨대 불교는 수행자에 의한 인정투쟁을 통해서 이상사회에 도달하려고 한 반면에 마르크시즘은 노동자계급의 계급투쟁에 의해 이상사회를 건설하려고 하였다
그렇다면, 불교와 마르크시즘이 만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마르크스의 종교관이 절대신에 신탁하는 타력신앙이 아니라 스스로의 깨달음을 통한 해탈을 추구하는 자력신앙인 불교의 관점과 다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불교사회가 인식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주의 마르크시즘은 인간해방을 통한 사회변혁을 추구하는 불교와 만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사실이다
Under the assumptions that the encounter between Buddhism and Marxism is inevitable in an age of civilizational amalgamization in the 21st century, this paper explores the necessary conditions of such encounter
Here's the quick summary of the paper both Buddhism and Marxism has strived for a society without class discrimination The difference lies in means and methods to achieve such ideal As predicted, we're discovered that the differences in required conditions to realize that ideal are quite immense in fact Namely, Buddhism reaches out to the ideal society through struggle for recognition of ascetic behavior, whereas Marxism aims to achieve the same goal via class struggle of the working class
What then are the necessary conditions of meeting Buddhism and Marxism?
First, Buddhist society needs to realize Marx's view on religion was not radically different from that of Buddhism, in that in Buddhism, one does not rely on one omnipotent god but rather aims at ultimate enlightenment through self-awakening
Secondly, it is very probable, thus worth noting, that humanistic Marxism meets Buddhism which endeavors to reform the society through liberation from mundane, secular human affairs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