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케이트 그린어웨이의 『창 아래서』의 주제와 표현양식 = A Study on the Theme and Styles of Under the Window of Kate Greenaway
저자
강순천 (가톨릭관동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1-32(12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Kate Greenaway enjoyed great popularity and fame with her illustrations in children’s picture books, particularly in the United States, as well as in England and Europe in the late 19th century. Children’s images shown in her illustrations were loved by adults as well as children. She successfully expressed children as a naive and lovely image like an angel which reflected children in England during the Victorian era, and her illustrations were utilized and copied as characters of many design items. This phenomenon became remarkable after publication of her first book Under the Window in 1879 achieved a huge success and then her popularity lasted for about 20 years when she drew illustrations for children.
Her book Under the Window is an illustrated poetry collection which includes 50 poems written by Greenaway along with 50 pictures drawn by Greenaway, which is based on her experiences and memories in her childhood. With a lovely and romantic image, she idealized the life of children who led a simple and ordinary life in a small village. The image aroused nostalgia for childhood among adults who purchased and read books, along with children, and suited their artistic tastes. She had drawn illustrations included in books and made drawings for card designs for more than 10 years even before she published the book. She developed various styles in her works during the period, but her stylistic characteristics typically shown in the Under the Window and her works published thereafter were not clearly shown.
In this regard, her book Under the Window has a significant meaning in understanding the formative processes and characteristics of illustrations drawn by Greenaway. This thesis gave prominence to individuality of Greenaway’s works by closely looking at Under the Window and looked deep into success factors which helped her works to attract people’s attention in the society in various aspects. First of all, this thesis briefly mentioned Edmund Evans and three illustrators, including Greenaway, who played a leading role in the golden age of children’s picture books in England of 1870s in Chapter 2. This thesis also looked at early stages of illustrations drawn by Greenaway and conducted an analysis of Under the Window in the aspects of the theme and styles in Chapter 3.
케이트 그린어웨이는 19세기 후반의 영국과 유럽 그리고 미국에서 특히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매우 큰 대중적 인기와 명성을 누렸다. 그가 그려낸 어린아이들의 모습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것은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이 어린이에게 투사시킨 천사처럼 순진무구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로서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것으로서, 수많은 디자인 아이템의 캐릭터로써 이용되고 모방되었다. 그러한 현상은 1879년 그의 첫 번째 단행본 『 창 아래서』가 발간되어 큰 성공을 거두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되었고, 이후 그가 활동하던 20년간 거의 지속되었다.
『창 아래서』는 그린어웨이가 쓰고 그린 각 50편씩의 시와 그림을 담은 시화집으로서, 그의 유년시절의 경험과 추억을 토대로 한 것이다. 그는 조그마한 시골 마을에서 소박하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삶을 예쁘장하고 낭만적인 이미지로 이상화시킴으로써, 어린이와 함께 책의 실제 구매자이며 독자이기도 한 성인들이 지닌 유년시절의 향수와 예술적 취향에 부응하였다. 그린어웨이는 이 책을 발표하기 전 이미 10년 이상 책의 삽화와 카드디자인의 드로잉 화가로서 활동했는데, 이 시기의 그는 다양한 스타일을 구사하고 있고 있으며,『창 아래서』와 그 이후의 작품에서 보이는 그의 전형적인 양식적 특징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면에서『 창 아래서』는 그린어웨이 일러스트레이션의 형성과정과 그 특질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본고는『창 아래서』를 통해 그린어웨이 작품의 개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그것이 당대 사회에서 크게 어필할 수 있었던 성공요인을 여러 측면에서 조명해 본 논문이다. 이를 위해 먼저 2장에서 1870년대 영국 어린이 그림책의 황금시대를 이끌어간 에드먼드 에번스와 그린어웨이를 포함한 세 명의 일러스트레이터의 활동을 간략하게나마 언급하였다. 3장에서는 그린어웨이의 초기 일러스트레이션을 먼저 살펴보고, 이어 『창 아래서』를 주제와 표현양식 면에서 분석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3 | 0.33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9 | 0.32 | 0.52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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