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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크라흐트의 문화 비판적 서술 = Kulturkritische Erzählweise bei Christian Kra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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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어문학회(Koreanische Gesellschaft FUR Deutsche Sprach- Und Literaturwissensch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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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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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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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55-172(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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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크리스티안 크라흐트의 작품에 나타난 문화 비판적 서술에 관한 것이다. 계몽주의 이후 진보적인 역사의식에서 파생된 문화비판은 고대 그리스와 종교적 사회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사회에서 유토피아로 귀환하려는 과정에서 근본주의적인 폭력적 성향을 드러낸다. 하지만 문화비판의 이념은 낭만주의에 전통을 두고 있는 예술의 차원에서 미학적인 판타지로 이해될 수 있다.
팝문학의 대명사인 크라흐트의 작품도 문화 비판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화 비판적 관점에서 크라흐트는 서구 현대사회에 대한 불편함을 강조하며,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를 문명에 대한 비판적인 서술로 모색한다. 타락한 서구물질문화에 대한 대안으로 전쟁, 영성, 신화적 근원적인 장소로의 귀환을 통해 새로운 유토피아를 추구하는 크라흐트의 비판적 염세주의적 작품 경향은 위대한 서사로의 귀환을 추구하면서 고전적인 모더니즘의 전통과 연결된다. 이러한 서술실험은 낭만적 이로니의 이로니를 통해 불편한 현재의 진실을 더욱 선명하게 보이게 한다.
최근에 크라흐트의 문화 비판적 서술 도식이 포착되어, 독자들은 크라흐트의 작품을 이전보다 편안하게 수용하고 있지만, 크라흐트의 지속적인 도전 정신이 사라지게 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
In dieser Studie geht es um die kulturkritische Erzählweise in den Werken von Christian Kracht. Die aus dem progressiven Geschichtsbewusstsein nach der Aufklärung stammende Kulturkritik zeichnet sich durch eine Sehnsucht nach dem antiken Griechenland und der religiösen Gesellschaft aus und offenbart fundamentalistische Gewalttendenzen im Prozess der Rückbesinnung auf die Utopie in der heutigen Gesellschaft. Die Ideologie der Kulturkritik kann jedoch auch als ästhetische Phantasie auf der Ebene der Kunst verstanden werden, die sich auf die Romantik bezieht.
Christian Kracht, der Vertreter der Pop-Literatur, kritisiert das Unbehagen der modernen westlichen Gesellschaft in seinen Werken und sucht einen Ausweg aus der Krise der Moderne durch eine kritische Beschreibung der Zivilisation. Die Tendenz von Krachts kritisch-pessimistischen Werken, die eine neue Utopie durch Krieg, Spiritualität und eine Rückkehr zum mythischen Ursprung als Alternative zur korrumpierten westlichen Materialkultur verfolgen, steht zugleich in der Tradition der klassischen Moderne. Diese erzählerischen Experimente verfolgen eine Utopie der Kunst und suchen die Rückkehr zur großen Erzählung durch die romantische Ironie der Ironie.
Kürzlich wurde Krachts kulturkritisches Erzählschema erfasst und die Leser fühlen sich mit Krachts Werk wohler als je zuvor. Aber es gibt Bedenken, dass Krachts ästhetisches Experiment nachläs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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