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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굴 시조창 가집 三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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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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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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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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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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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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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새로 발굴한 시조창 가집 『詩淸歌』, 『金聲玉振』, 『時調集』을 소개하며 시조창 가집의 다양성에 주목했다. 『金聲玉振』은 국립한글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詩淸歌』와 『時調集』은 필자가 소장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19세기말 20세기 초에 편집되었지만 그 형태가 다 다르다. 이 시기 시조창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다양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 할만하다. 『詩淸歌』는 1899년에 편집되었다. 시조 58수와 가사 1편이 수록되어 있다. 시조삼장의 창곡 편제에 맞추어 사설을 수록하였다. 시조창 형식에 따라 초중종 3장을 구분하였고 국한문을 혼용하였다. 시조창 가집에만 공출하는 사설이 총 17수이다. 이들은 『時調國文歌詞』, 『金聲玉振』(진동혁본), 『律譜』, 『詩調演義』, 『時調集』(延大本) 등 20세기 초에 간행된 시조창 가집에 집중적으로 공출한다. 이외의 사설은 대부분 중장이나 종장을 변개시켰다. 연행 상황에 맞게 능동적으로 사설을 변개한 흔적이다. 신출 작품은 7수이다. 『金聲玉振』은 같은 이름이 단국대학교 율곡기념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나 이본 관계는 아니다. 이에 『金聲玉振』(국립한글박물관본)으로 구분하기로 한다. 『金聲玉振』은 1932년 이후에 편집되었다. 시조 159수가 수록되어 있다. 한 사람이 시차를 두고 여러 차례 필사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 횟수가 5회를 넘는다. 모든 사설은 시조창 형식에 맞추어 초중종 3장으로 행 가름을 했고 국한문을 혼용해 표기하였다. 『金聲玉振』 역시 시조삼장의 창곡 편제에 따라 사설을 수록하였다. 특이하게도 #157은 판소리 단가인 「편시춘」을 변용했다. #155는 이준, 안중근, 윤봉길 의사 등의 행적을 통해 20세기 초반 민족 현실을 노래했다. 시조창 가집에만 공출하는 작품이 62수에 달한다. 이는 ‘사설’ 항목에 집중된다. 30수 가운데 19수나 된다. 이들은 『時調』(關西本), 『金聲玉振』(단대본), 『時調集』(平州本), 『詩調演義』, 『律譜』, 『時調』(河氏本) 등 20세기 초에 산출된 시조창 가집에 집중적으로 공출한다. 신출 작품은 14수이다. 『時調集』은 필사본 1책, 총 38장 규모의 가집이다. 제명이 없어 “時調集”이라 칭하기로 한다. 편집 시기나 편찬자는 알 수 없다. 사설은 총 115수가 수록되었다. 중복 작품 14수를 제외하면 실제 수록 사설은 101수이다. 1면에서 22면까지 사설의 수록 형태가 여러 번 달라진다. 24면부터 68면까지 31수는 특이하게도 장단도에 맞추어 수록하였다. 더욱이 3면부터 8면까지(#9-#25) 필사 방향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달라질 뿐만 아니라, 모서리의 글씨가 잘려 나간 흔적이 포착된다. 틈틈이 필사해서 연창에 활용했던 것들이 쌓이자 한 책으로 엮었던 것이다. 중복 수록된 사설이 많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가집의 제명이 없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자신과 주변의 지인들 사이에서만 돌려볼 것이기 때문에 굳이 제명을 붙일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時調集』은 편집자 자신만의 노래책이었기 때문이다. 『時調集』에서 가장 주목되는 대목이 바로 장단도에 맞추어 사설을 수록한 것이다. 그 수량이 31수나 된다. 연창에 활용했던 것을 모아 놓은 것이다. 이 가집에 수록된 101수는 『時調集』(平州本), 『歌詞』(羅孫本), 『時調』(河氏本), 『律譜』, 『詩調演義』 등 20세기 초에 편집된 시조창 가집들과의 공출이 두드러진다. 신출 작품은 총 4수이다.
더보기I introduce newly discovered anthology of sijochang, 『Geumseongokjin』(housed in the National Hangeul Museum), 『Sicheongga』 and 『Sijojip』(housed by me). This shows diversity of anthology of sijochang. The forms are all different although they were all revised from the late 19th century to the early 20th century. It shows a variety of interests in sijochang. 『Sicheongga』 was edited in 1899. 58 saseols and one Gasa are included in this book. They are included by the rule of sijosamjang. Beginning, middle, and end three movements are accurately separated and written in Chinese characters with Korean. The total number of jointly included saseol in anthology of sijochang is 17. These are jointly included in anthology of sijochang written in the early 20th century, such as 『Sijogungmungasa』, 『Geumseongokjin』(housed by Jin Donghyeok), 『Yulbo』, 『Sijoyeonui』, 『Sijojip』(housed in Yeonse University). Middle or end movement of other saseol is almost changed in context. This is the trace that actively a part of saseol is easy to be changed in context. The total number of new works is 7. The same name of 『Geumseongokjin』 is housed in Dankook University Yulgok Memorial Library, however it is not a copy of a different edition of 『Geumseongokjin』. So this is distinguished from the National Hangeul Museum. 『Geumseongokjin』 was edited after 1932. It include 161 Sijo. It may be transcribed by one man at long intervals. Transcription was made up of minimum five parts. Every Saseol is included by line, beginning, middle, and end three movements and written in Chinese characters with Korean. 『Geumseongokjin』 also include Saseol under the organization of three movements of Sijo. Especially, short song of Pansori, 「Pyeonsichun」 is changed and included in #157. There is a song about Martyr Leejun, Ahn Jungguen, and Yun Bonggil(#155). Through this, they sang a national tragedy of the early 20th century. The total number of jointly included in anthology of Sijochang is up to 62. This is focused on ‘Saseol’ section, which is 19 out of 30 poems and the number of new works is 14. These were included in anthology of Sijochang intensively in the early 20th century, such as 『Sijo』(housed in Gwanseo), 『Geumseongokjin』(housed in Dankook University), 『Sijojip』(housed in Pyeongju), 『Sijoyeonui』, 『Yulbo』, and 『Sijo』(housed by Hassi). 『Sijojip』 owns one manuscript, which is 38 movements and no title on the cover. So in this paper, we call it 『Sijojip』. No one knows its edit time and compiler. 14 out of 115 Saseol are overlapped, so it actually included 101. The fact that editor transcribed at the place of acting or singing, and then, compile one anthology of songs is the major feature of 『Sijojip』. The form of Saseol changes many times from the 1st page to the 22nd page. 31 Saseol from the 24th to the 68th page especially are included under Sijochang pipes. Moreover the direction of transcription changes from left to right, also some cropped pages are found from the 3rd page to the 8th page(#9-#25). Various writings and cropped pages show that it was formed at random, not at one swoop. That is why more overlapping works are existed. And also there is no necessity for title because this book may be only read around the editor. This is the book of his very own. The most noticeable thing in 『Sijojip』 is the picture about rhythm. 31 pictures, used as score, are included. Combination of these 101 songs with anthology of sijochang revised in the early 20th century, such as『Sijojip』(housed in Pyeongju), 『Gasa』(housed by Nason), 『Sijo』(housed by Hassi), 『Yulbo』, and 『Sijoyeonui』, is remarkable. The total number of new works is f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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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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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9 | 0.49 | 0.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4 | 0.41 | 1.24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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