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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논문 : 문학이란 무엇인가 -도남 조윤제와 가람 이병기의 해방 후 문학사 다시 읽기 = What is Literature? -Rereading Jo, Yunje and Yi, Pyong-gi`s literary history after liberation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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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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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0(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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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김윤식·김현의 「한국문학사」(1973) 이전에 씌어졌기에 지금은 박제화된 ‘지식’으로 간주되는 도남 조윤제의 「국문학사」(1949)와 「국문학 전사」(1957)에서 가람 이병기가 집필한 고전문학 부분을 함께 살핌으로써, 해방 후 최초로 씌어진 문학사에서 ‘문학’이라는 개념을 둘러싼질문의 배치에 관해서 살폈다.두 문학사 모두 서문에서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문학 개념을 제안하지만, 실제 서술에서는 서론의 진술만으로 포섭되지 않는 ‘문학’을 둘러싼 다양한 사유의 계기를 드러내고 있다.하지만 지금까지는 이들 문학사에 관해서는 민족주의 및 국민국가의 시각에서의 비판만이 제기될 뿐이었다.이 글은 그러한 선행연구를 존중하면서도, 그 초점을 달리하여 이들 문학사에 문학의 물질성과 정신성의 문제, 문학성의 장소, 창작과 향유의 문제, 쓰기와 읽기의 문제 등 여러 층위의 문제가 관여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이러한 접근을 통해, 한국문학 연구 1세대인 ‘형성기 국문학자’들이 발견은 하였으나 논의로 수렴하지 못한 계기들을 확인하였다.이러한 계기를 확인한 것은, 더 이상 문학사가 씌어지지 않고 ‘죽은’ 지식으로 기능하며, 문학조차 그 생존을 확인받지 못하는 지금 이 시기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문학과 문학의 제도적 기반을 상상하기 위한 실마리로 삼고자 함이다.
더보기Since Jo Yun Je`s Korean Literary History(1949) and Yi Pyong Gi`s Whol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1957) was written before Kim Yun-Sik and Kim Hyon`s Korean Literary History(1973), were regarded as taxidermic ‘knowledge’. But this paper focuses on classical literature part which was written with Yi Pyong Gi, to examine the question`s disposition surrounding the concept ‘literature’. This was the first written literary history after the liberation of Korea. These two literary histories in their preface propose somewhat stable concept of literature, but in the body it expose diverse thoughts’ momentum surrounding ‘literature’, which were not fully included in the preface. But since now these literary histories were only criticized by nationalism or nation-state`s perspectives. This paper respects these former studies, but focuses differently to find corporeality and spirituality of literature, the place of nature of literature, creation and enjoying, writing and reading etc., these diverse layers of issues were related. This approach confirmed momentum which the first generation of ‘formative period`s Korean literary scholars’ found but could not discuss. This was to find clues for imagining different literature and literature`s institutional foundation, in the era of literary history no longer written and functions as ‘dead’ knowledge, moreover literature itself`s survival is in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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