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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의 자기과신 성향이 조세회피에 미치는 영향 = Overconfident CEOs and Corporate Tax Avoi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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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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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s the tax reporting behavior of overconfident CEOs. Relatedly, prior studies find a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CEOs’ overconfidence and tax avoidance and conclude that optimistic CEOs tend to underestimate the potential risk of aggressive tax planning and to aggressively engage in it. However, the opposite argument is also supported that overconfident CEOs are less likely to engage in aggressive tax planning. Specifically, overconfident CEOs focus on attaining his optimistic expectation on earnings, which provide them with the incentives to inflate book earnings. Namely, they tend to put a greater weight on book earnings than on taxable income, and are likely to make a decision of paying taxes for inflated earnings. Thus, using a larger sample to compare to that of prior studies, we try to find the overall tendency of public firms related to the association between overconfident CEOs and corporate tax avoidance.
Using 9,107 firm-year observations over 2000-2014, we find a negative association between overconfident CEOs and tax avoidance. This implies that overconfident CEOs are less likely to engage in aggressive tax planning. This is consistent with the argument that the benefit from reducing non-tax costs through earnings management exceeds the subsequent tax costs, and thus they tend to be less aggressive in tax planning. However, this result is not consistent with the findings of prior studies as mentioned the above. We attribute this inconsistency to the differences in the measures of overconfident CEOs and in the test samples. Furthermore, we find that the negative association between overconfident CEOs and tax avoidance is more prevalent for firms with younger CEOs than for firms with older CEOs.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literature by providing additional evidence on the effect of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CEOs on corporate tax behaviors.
본 연구는 경영자의 자기과신 성향이 기업의 조세회피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관련하여 선행연구에서는 자기과신 성향이 높은 경영자는 조세회피 전략의 위험성을 낙관적으로 평가하여 조세회피 성향이 높음을 발견하고 있다. 그런데 자기과신 성향이 높은 경영자가 오히려 조세회피 성향이 낮을 수 있다는 주장 역시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왜냐하면 자기과신 성향이 있는 경영자는 기업의 이익에 대한 자신의 낙관적인 기대를 달성하는 데에 더 비중을 두어, 재무보고이익을 상향조정 하는 데에 열중하고 재무보고 이익 대비 과세소득을 줄이는 데에 대한 관심은 낮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의 결과가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경영자가 속한 기업 등 일부 표본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상장기업 전반의 조세회피 성향을 설명했다고 보기에는 한계점이 있다고 보았다. 이에 경영자의 자기과신 성향에 대한 측정치로 투자 및 재무활동과 관련한 측정치를 이용하여 보다 많은 표본을 확보하여 상장기업 전반에서 자기과신 성향이 있는 경영자의 조세회피 성향을 살펴보는데 초점을 두었다.
2000년부터 2014년까지 9,107개의 상장기업-연도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경영자의 자기과신 성향과 기업의 조세회피 수준 사이에 유의한 음(-)의 관계를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자기과신 성향이 있는 경영자일수록 조세회피 전략에 소극적임을 의미하며, 경영자의 낙관적인 성향이 조세계획에서도 유사하게 드러난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는 반대된다. 자기과신 성향이 있는 경영자는 재무보고 이익을 상향조정 함에 따라 기대되는 비조세비용의 절감효과를 세무이익이 늘어남에 따른 조세비용의 증가효과 보다 더 비중을 두기에 조세회피 계획에서는 소극적인 의사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젊은 경영자가 속한 기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경영자의 자기과신 성향과 조세회피도의 관계와 관련하여 선행연구와 차별적인 측정치 및 확대된 표본을 이용하여 또 다른 실증분석 결과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3 | 1.23 | 1.1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9 | 1.2 | 2.08 | 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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