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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春川) 사마소(司馬所)와 사마안(司馬案) 연구(硏究) = A study on Samaso(司馬所) and Samaan(司馬案) in Chuncheon(春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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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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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소는 司馬試에 합격한 생원, 진사들이 모인 장소이며, 이곳에서 결성한 계모임이 사마계이다. 또한 여기에 모인 생원, 진사들의 명단을 작성한 것이 司馬案이라 부른다.
춘천에는 『司馬稧座目』, 『司馬所先生案』이 현전해 사마소의 운영이 확인된다. 춘천 거주 입격자는 15세기 이후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사마소 건립이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1604년에 한성 출신인 원사열과 최순경이 춘천 사마소를 설립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춘천 거주자와 다른 지역 입격자의 참여로 사마소를 세운 것을 알 수 있다.
이어서 호란 이후에 1655년에 강회를 시작했고, 1799년에는 문소각에서 새로운 강신이 열렸다. 그리고 새롭게 홍언철이 『사마소선생안』을 편찬하였다. 『사마소선생안』에는 19세기 말까지 계속해서 인물들이 등재되다가 1894년을 마지막으로 등재되지 않았으며, 사마계에서 입격자 수를 보면 전주 이씨가 54명, 풍양 조씨 30명, 경주 이씨 20명의 순이다.
춘천 『사마소선생안』에 등재된 전주 이씨, 남양 홍씨, 풍양 조씨, 경주 이씨와 같은 춘천 재지 사족들을 거주지별로 분석해보면 한성과 춘천 거주자가 섞여 있으며, 혈연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점차 후손으로 갈수록 춘천 거주자가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춘천 사마계 등재 사족들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춘천 사마계 입록 기준을 보면 춘천에 부임해왔거나, 앞서 등재된 인물의 후손이거나, 춘천에 왔던 이름난 선비가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친인척 관계도 등재할 수 있게 해두어 사마계의 외연을 넓히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춘천 사마계는 사마시에 합격한 인물만을 등재했으며, 다른 지역에서 자신의 가문의 세력을 넓히기 위해 입격자가 아닌 인물을 등재한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Samaso is a place for Saengwon(生員) and Jinsa(進士) who passed in Samasi(司馬試). Samagye(司馬契) is organized of Saengwon and Jinsa gathered there. Samaan(司馬案) is a list showing names of Saengwon(生員) and Jinsa(進士) of Samagye.
Samagyejoamok『司馬稧座目』, Samaso Seonsaengan『司馬所先生案』 extant in Chuncheon prove that Samaso existed there. Because Chuncheon residents who passed in Samasi increased continuously after the 15th century, it is thought that construction issue of Samaso was discussed. It is recorded that Won Sa-yeol, Choi Soon-gyeong come from Hanseong constructed Samaso in Chuncheon in 1604. Samaso was established as residents in Chuncheon and successful applicants from other region participated in.
After Qing invasion of Joseon, study assembly(講會) began in 1655 and new Gangsin(講信) was open at Moonsogak(聞韶閣) in 1799. Hong Eon-cheol newly compiled Samaso Seonsaengan『司馬所先生案』. Figures had been recorded on Samaso Seonsaengan『司馬所先生案』 until the year 1894. The number of successful applicants in the examination in the Samagye was 54 with family name Jeonju Lee, 30 with Poongyang Jo, 20 with Gyeongju Lee
Based on analysis result on figures with family name Namyang Hong, Poongyang Jo, Gyeongju Lee etc. listed on 『Samaso Seonsaengan』 by residence, they have something in common that each family had resident in Hanseong and Chuncheon, and they are connected each other by blood. And it can be seen that portion of residents in Chuncheon increased over time towards later generation. This could be a characteristic of scholar family listed on Samagye of Chuncheon.
As for criterium for registering on Samagye of Chuncheon, it did not put limitation of region and relatives could be listed. For example, there were persons who were assigned for work to Chuncheon from other region, descendents or family of existing listed figure, famous scholars from other region to Chuncheon. This shows that Chuncheon Samagye intended to extend its size. And Chuncheon Samagye basically allowed to register figures who passed Samasi. This is different from other Samaso where figures who were not successful applicants were also listed to extend its own family's influ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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