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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즘 영화와 테크놀로지의 유토피아 = Nazi Cinema and the Utopia of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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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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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43(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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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general, Nazism art strongly against modernism which as an artistic avant-garde. The slogan “entartete Kunst” shows this perspective. However, the utopian perspective of technology is highlighted in the Nazism art that claims anti-modernism, which is mostly influenced by Neue Sachlichkeit. Arnold Fanck’s film brought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film art of the Nazi era with his Mountain film, ‘der Topos des Verkehrs (the topos of Traffic) in Rennsportfilme (motor race film), and ‘Fliegertopos (the topos of a pilot)’ on the new technology of the airplanes, etc. This phenomenon would be called as modernization of technology or reactionary modernism in the sense of an extension of the modernism.
Modernization of Nazism technology that follows the traditional technology materialism after Neue Sachlichkeit is related with not only the discourse of ‘solid steel romanticism’ which claims to be romantic and steel-like, but also a biological aesthetic theory based on the racism that predicates upon the utopian horizon.
This correlation can contemplate with Ernst Jünger, who was interest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war and new technology based on the political romanticism foundation. In the perspective of Neue Sachlichkeit, he suggests this correlation with fascism aesthetics by developing positive opinions about the war; the body as a machine and steel-like form in the war created the new human being and races, the technology of the war has maintained human life and civilization on the anthropological horizon.
This point of view is an aesthetic phenomenon that generally appears in Nazi art, which prominent in cultural films and war films. Especially, as Avant-garde artistic films influenced by Neue Sachlichkeit, cultural films can be considered by Walter Ruttmann and Willy Zielke. Furthermore, among the cultural films, not only the air force films that emphasize Fliegertopos, but also the air force film as dramatic war films are highlighting the Utopia of war technology. In this process, aesthetic features such as the convergence of human and technology, the accuracy and speed of technology, and the reporting of mythical heroes are emphasized. Fliegertopos aestheticizes fascism and war by highlighting the hero of neoteny in the motif of eternal youth. Rennsportfilme as a fascinating film also presents a similar utopia of technology.
나치즘 영화와 테크놀로지의 유토피아에 대한 이 글은 나치즘과 테크놀로지의 모더니즘화, 신즉물주의의 전통과 파시즘 아방가르드, 아방가르드 예술로서의 문화영화와 전쟁 테크놀로지 유토피아의 표상, 전쟁영화와 테크놀로지의 유토피아를 고찰한다. 역사적 아방가르드예술을 ‘변종예술’로서 폄훼한 나치즘 영화와 예술은 신즉물주의의 테크놀로지 숭배의 전통을 받아들이면서 테크놀로지의 모더니즘화 내지는 반작용의 모더니즘을 보여준다. 자동차경주영화의 ‘교통의 토포스’와 ‘비행사의 토포스’는 이런 관점을 제시한다.
테크놀로지의 모더니즘 대표자인 에른스트 융어는 신즉물주의의 관점에서 테크놀로지 유토피아를 내세우면서 파시즘 아방가르드의 이론적 단초를 선취하고 있다. 부르주아의 데카당스를 거부하는 그의 전쟁미학은 강철형상으로서의 군인과 새로운 인간으로서 비행사를 부각시킨다. 이는 세계를 형성하는 새로운 주체로서 기계인간의 유형이다. 파시즘의 전체주의 국가이념에 부합하는 이러한 관점은 나치즘 영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나치즘 영화의 전쟁 테크놀로지의 유토피아는 아방가르드 예술로서의 문화영화에서 잘 나타난다. 발터 루트만과 빌리 칠케의 산업영화와 군사 및 전쟁영화뿐만 아니라 공군영화는 이에 해당한다. 마틴 리클리의 공군영화 <비행사, 무선통신사, 포병>과 <바다로 향한 비행사>는 그러한 예이다.
그리고 나치즘 영화에서 테크놀로지의 유토피아는 비행사 토포스를 제시하는 새로운 영화로서의 극영화인 전쟁영화에서 잘 나타난다. 하인츠 파울의 공군영화 <비행의 경이로움>에서 시작되면서 영원한 젊음과 유형성숙의 모티브를 강하게 부각시키는 전쟁영화는 칼 리터의 <급강하 전투기>, 알프레드 바이드만의 <젊은 독수리> 등에서 잘 고찰할 수 있다. 시대영화인 이러한 전쟁영화는 영웅적 보도영화로서 신화적 층위에서 영웅숭배를 부각시킨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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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12-05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Contemporary Film Research Institute -> Contemporary Cinema Research Institut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10-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Contemporary Film Studies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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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3 | 0.43 | 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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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 | 0.39 | 0.72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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