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求庵 李浚의 慶州 溪亭 경영과 詩文學의 문화공간 형성 = Literary Education through Sharing Historical Consci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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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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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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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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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253(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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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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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Gyejeong, a pavilion in the city of Gyeongju, as a cultural space developed by Guam Yi Jun, a descendant of Hoejae Yi Eonjeok, through poetic literature. Gyejeong is where Hoejae, a representative Confucian scholar of the southeastern part of Korea, dwelled after his retirement. His son Yi Jeonin and eldest grandson Yi Jun tried to develop Gyejeong as a cultural space not only to enhance the personal prestige of Hoejae, but to also serve as a space where prominent literary persons could gather and share their thoughts. After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1592-1598), Yi Jun invited literary men of the time to Gyejeong and established close contact with them, while also consolidating the area’s economic foundation. Yi Jun’s descendants continued preserving manuscripts of literary works produced in Gyejeong and selecting poems to post on signboards, thus displaying the area’s literary authority.
Among the literary works produced in Gyejeong over hundreds of years, this paper focuses on the works of Yi Annul, a county magistrate of Gyeongju, with whom Yi Jun had a close friendship in the 16thcentury.ScionsofYi Jun maintained long-standing friendships with descendants of Yi Annul, who served as a local magistrate of Gyeongsang-do Province. The results of such efforts have made Gyejeong a highly appreciated cultural and social space where literary men of great reputation not only created literary works, but could also enjoy each other’s company.
본고는 경주 계정의 시문학을 매개로 하여 회재 이언적의 후손 구암 이준이 이룩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성격을 고찰하고자 한다. 경주 계정은 본래 영남의 대표적인 유학자 회재 이언적의 은거지이자 학문을 닦는 공간이었다.
이언적의 사후에 종통을 이은 아들 이전인과 장손 이준은 계정을 이언적을 선양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했다. 이들은 계정을 두고, 중앙의 문인 명사들 및 인근 지역 문인들과의 교유를 나누는 문학의 향유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의도하였다. 특히 이준은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계정의 경제적 기반을 충실히 다지는 한편, 당대의 문인 명사들을 초청하여 두터운 교분을 맺었다. 그 후로도 이준의 후손들은 세교를 이어 나가면서 계정에서 산출된 시문학 원고를 보존하고 시를 선별하여 현판으로 게시하면서 계정의 위세를 과시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계정의 문학은 수백 년간 누적되었다. 본고는 그 중에서도 16세기를 중점으로 하여 이준과 친분을 형성했던 이안눌의 작품, 그리고 이안눌의 후손의 행적과 관련하여 계정의 문학을 고찰하였다. 바탕 자료로 이언적의 손자 이준의 『구암집』에 실린 시 모음집인 「제현시집」편과 계정에 게시된 다수의 현판시, 그리고 현판시를 창작했던 문인들의 문집을 아울러 살피면서 계정의 문화공간적 권위와 의의를 고찰하였다.
이준의 후손들은 선조의 유지를 지키며 꾸준히 계정을 경영했다. 경상도의 지방관으로 부임했던 이안눌의 후손들과 대를 이은 世交도 그 일환이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하여 계정은 명망 높은 문인들이 시문학을 창작하는 문화의 아우라와 교유공간으로서의 사회적인 의의를 부여받게 되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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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2 | 0.52 | 0.5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7 | 0.41 | 0.977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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