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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3개 대학 교양교육과정의 변천 1970~2000 = An Overview on the Historical Transition of Liberal Arts Education at 3 Universities in Daegu-Kyungpook 197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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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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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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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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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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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45(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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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briefly the historical transition of liberal arts education at 3 universities (Kyungpook Univ., Daegu Catholic Univ., and Yeungnam Univ.) in the Daegu-Kyungpook area, from the 1970s to the 1990s. First, in the 1970s, these three universities put severe restrictions on the right of course selection for students. Most courses were mandatory and the number of courses was significantly small. Second, it can be said that in the 1980s the independent department supervising liberal arts education underwent a crisis, for two universities abolished their Department of Liberal Arts Education. As a consequence, the identity of liberal arts education suffered in that its courses were then derived from other majors in other departments. Lastly, in the 1990s sections of liberal arts education were systemized as a whole, and carried the peculiar educational ideal of each university. Besides, experiences of liberal arts education accumulated over more than one generation also promoted this process, along with the social atmosphere of autonomy and diversity in the 1990s.
During these 30 years, the number of courses increased almost tenfold, and the Department of Liberal Arts Education rose and fell, and rose again. In addition to this, the sections of liberal arts education were more and more systemized, while the range of the students’ selection also widened. All of these experiences should be more closely analyzed for each year and at each of these colleges. This study only broadly reviewed some changes in liberal arts education during these periods. To achieve the ideals and goals put forth by liberal arts education in our time, further historical reflection and deliberation in this area is vitally needed.
본 연구는 1970년대부터 2000년까지 10년을 주기로 대구경북지역의 경북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의 3개 대학의 교양교육사를 살펴보았다. 1970년대는 선택가능한 교양과목의 수가 현격하게적다는 특징을 가진다. 당시에는 법정 교양과목이 규정되어 국가적 구속력이 강하고, 대학은 인적, 물적 자원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였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거의 모든 과목이 필수로 지정되어 이수학년 및 학기가 정해지고 선택과목이더라도 계열별로 지정되어 학생의 선택권은 극도로 제한되었다.
1980년대는 대학의 양적 질적 발전과정에서 교양 전담기구가 폐지되는 위기를 맞는다. 당시 대학의입학 정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교양교육에 대한 단대나 학과의 결정권이 강화되는 양상을보인다. 1980년과 1984년에 영남대와 경북대의 교양학부가 각각 폐지되었고 대구가톨릭대학교의 경우에는 이 시기 내내 전담기구가 부재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학교에 따라서는 교양과목이 일반 학과의전공과목과 구분되지 않는 상황을 초래하기도 하였다.
1990년대는 체계적 구조화의 진전으로 특징지어지는데, 이것은 경쟁, 자율성, 다양성의 강조라는시대적 흐름과 부합한다. 여러 규제들의 폐지를 전후로 하여 대학은 각 대학의 이념을 대표하는 필수교양을 부과할 수 있었으며, 교양교육의 영역을 확정하고, 백 개에 이를 정도로 방대해진 다양한 선택과목들을 하위 분야로 구분하면서 교양과목 운영체제를 정비하게 된다. 영남대의 기초교양, 균형교양, 자유교양, 전공교양의 구분은 한 가지 대표적인 성과이다.
이 외에도 전공기초 학습과 교양교육의 관련 문제와 다방면의 흥미를 기르기 위한 균형의 문제를각각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추가적으로 다루었다. 30년간의 역사가 보여주는 다양한 경험 중에서특히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다. 교양선택 과목의 수가 30년 동안 최대 열 배에 가깝게증가하였다는 점, 독립적 기구로서의 교양학부가 존폐를 거듭한다는 점, 교양학부가 없어진 상황에서각 학과의 교양과목 운영권이 확대되었다는 점, 교양교육의 영역구분이 점차 체계화되어왔다는 점, 교양과 전공의 공통분모가 되는 전공기초 학습의 영역의 위상 정립이 필요하였다는 점, 대학의 고유한교육이념이 교양필수의 영역에서 표현되었다는 점 등등. 본 연구는 각 시대별로 세 대학이 보여주는대략적인 경향을 파악하는 데에 국한하였으나, 향후 이러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하여 각 학교의 고유한역사적 경험에 대한 상세한 검토와 분석이 요청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2.01 | 2.01 | 2.1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2.11 | 2.11 | 2.837 | 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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