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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漢城府의 호적 관리와 운용 = Census Registry Management of the Hanseong-bu(漢城府) capital authorities in the latter half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저자
윤경진 (경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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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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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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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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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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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amined in this article is the function of the Hanseong-bu Capital city authorities, in terms of its management of the census register(戶籍) data, in the latter half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The Hanseong-bu authorities created and issued the “Hojeok Samok(戶籍事目)” instruction which was essentially a manual for the public in preparation of census register data submission. The authorities collected data from all around the country, and ordered resubmissions in case the data was incomplete. The Hanseong-bu authorities also had many storage facilities to put the Census registers in safe custody(“Hojeok-go(戶籍庫)”), but people continued to raise issues such as shortage of storage space and compromised storing conditions in age-old buildings.
The Census registers were primarily used for administrative purposes.
It was most prominently used in confirming one’s background information, like verifying the residence qualification of a successful passer of the national civil state examination for example. It was usually called “Gojeok(考籍)”. Also, in the process of selecting candidates for the queen the previous practice of not recording the daughters in the census registers was critically reviewed, and it was ordered to record in the registers all daughters along with their ages,but this practice was never successfully established.
The Census registers were most valuable for the government in its securing personnel assets for state duty mobilization. So various methods to prevent omissions of individuals and households were devised. The most problematic issue was “Bang‘yeok(坊役),” and in response to such problem, it was planned that the Hanseong-bu authorities would compare all the census registers with other registers submitted by the military headquarters or governmental offices[軍案․役案], and verify the validity of each of the records. But the military headquarter data was too big to be copied, so the Hanseong-bu authorities decided to select items that had to be verified and sent them to the military offices for verification.
이 논문은 조선후기 戶籍 관리와 운용에 대해 그 중심에 있는 漢城府의 기능을 매개로 살펴본 것이다. 戶籍은 3년마다 작성되었으며, 작성에앞서 한성부가 그 지침을 담은 戶籍事目을 만들어 반포하였다. 호적사목에는 호적 작성과 운송 등과 관련된 원칙과 위반자에 대한 처벌 등이 실렸다. 매번 사목을 새로 만든 것은 제반 정책들과 모순을 줄이고 새로 발생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였다. 이와 더불어 담당 관리들을 독려하기위해 戶籍申飭事件을 반포하기도 하였다.
各邑에서는 호적을 4부 작성하여 1부를 한성부로 보냈으며, 한성부는그 상태를 점검하여 부실한 것은 돌려보내 수정하도록 하였다. 호적 용지는 개인이 사서 사용했으나 한성부에서 이를 일괄적으로 거두어 종이를 지급하고 여분을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모색되기도 하였다. 한성부는 戶籍庫를 두고 호적을 보관하였으나 호적이 누적되면서 공간 부족과 건물의 노후화가 늘 문제로 거론되었다.
한성부로 올라온 호적은 考籍에 활용되었다. 고적은 호적을 고찰하여필요한 내용을 추출하거나 대조 확인함으로써 행정 처리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었다. 고적은 인적 사항을 확인하는 것과 坊役과 관련하여 누락과 冒屬을 확인하는 것이 중심이었다. 인적 사항 확인의 대표적 사례로 과거 합격자의 응시 자격을 검증하는 것을 들 수 있다. 나이와 관련된考籍 사례로 老人에 대한 加資를 찾을 수 있다. 또한 揀擇 과정에서 딸을호적에 싣지 않는 관행이 문제로 지적되자 딸도 모두 수록하고 나이를적도록 하는 방침이 정해졌으나 잘 지켜지지는 않았다.
호적은 역 자원의 파악이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漏丁과 漏戶를막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이 모색되었다. 이 문제가 집약적으로 나타나는부문은 坊役이었다. 중앙의 軍門이나 주요 衙門에서는 소속 인원의 坊役면제를 도모하였고, 이를 노리고 冒屬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軍案과役案을 등서하여 한성부에서 호적과 대조하는 방안도 시도되었으나 군안등서의 어려움으로 결국 한성부에서 필요한 내용을 뽑아 군문으로 보내대조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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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2-2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History of Seoul -> Seoul and History | KCI등재 |
2016-02-0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鄕土서울 -> 서울과 역사외국어명 : The Hyangto Seoul -> The History of Seoul | KCI등재 |
2015-10-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 서울역사편찬원영문명 : The City History Compilation Committee Of Seoul -> Seoul Historiography Institute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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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7 | 0.27 | 0.3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3 | 1.024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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