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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 죽음사진의 윤리적 문제 = Ethical Problems of Death Photography in Media
저자
발행기관
한국미학예술학회(The Korean Society of Aesthetics and Science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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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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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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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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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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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25(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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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사회적 분쟁 상황에서 발생한 죽음을 촬영한 사진들이 어떻게 이용되고 어떤 효과를 만들어내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죽음사진은 대중에게 정서적 충격을 가하고 공감애, 정의감 등을 불러일으키면서 사회적 분쟁을 특정한 관점에서 보도록 만든다. 이 때 죽음사진은 분쟁에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종의 아이콘이 되기도 한다. 폭력에 의한 희생자들을 재현함으로써 죽음사진은 우리에게 타인의 고통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윤리적 책임 의식을 요구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개입하도록 만든다. 일상생활에서 죽음에 대한 경험을 가능한 배제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폭력에 의해 희생된 타인의 죽음사진과의 갑작스러운 조우는 직관적 앎을 통한 강한 감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감정적 반응의 정도는 죽음사진의 미적인 구성과 물리적, 심리적 간격에 의해 결정되며, 이 감정적 반응을 통해 사람들은 일상적 영역과는 구별되는 윤리적이고 정치적인 영역에 들어간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how and with what effects the death photography is used in media. The death photography represents a social conflict in a certain perspective by inflicting emotional impact to mass. It gives a symbolic meaning to the conflict and becomes a kind of icon which can have a big influence on the situation. By representing victims of violence, the death photography demands our critical reflexivity and ethical responsibility. It urges us to intervene politically to solve the problems. The sudden encounter with death photograph of other people, victims of violences, stimulate a strong emotional reaction. The density of this emotional reaction is determined by the aesthetic composition of the photograph and by the physical, psychological gap. This emotional reaction makes us enter into an ethical, political field which is different from the everyday life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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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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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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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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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5 | 0.45 | 0.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5 | 1.082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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