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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Yoga와 도교Taoism의 불사관不死觀 비교 - 『요가수트라』와 『포박자내편』을 중심으로 - = The Comparison on the Immortality of Yoga and Tao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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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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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192(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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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is based on the philosophy of Sāmkhya, and Taoism is dependent on the Tao’s philosophy, that is, the Lao zi’s philosophy. Both Yoga and Taoism set their sights on nirvana and enlightenment respectively, and also pursue immortality. To achieve this immortality, they highly regard physical health, not simply mantaining a metaphysical thought. The methods of their pursuit of physical training are concentration, meditation, respiration, and alchemy. These can’t be achieve alone, and thus they require a master that is Īśvara and a prime monarch(元君)respectively, who are the ultimate masters. They are both disciplinants and alchemists, because both enlightenment and immortality are impossible without physical health. If their morality is deficient, even though they are healthy physically, they recognize that enlightenment and immortality are impossible. Like this, there are similarities which Yoga and Taoism have in common regarding the seeking of immortality, but there are some differences in that Yoga pursues immortality and freedom by nirvana ultimately, while Taoism seeks an eternal longevity.
더보기요가는 자신의 이론체계를 상키야 철학에 두고 있고, 도교는 도가 철학, 특히 노자철학에 두고 있다. 요가와 도교는 둘 다 해탈과 깨달음을 궁극 목표로 삼았다. 그리고 요가와 도교는 둘 다 불사를 추구한다. 이 불사를 성취하기 위하여 그들은 단순히 형이상학적 사유에 머물지 않고 육체적 건강을 중시하였다. 그들이 추구한 육체적 수련 방법은 크게 집중과 명상 그리고 호흡법과 연금술이다. 이들의 성취는 혼자서 이루어질 수 없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스승의 존재가 필요하며, 그들의 궁극적 스승은 각각 이슈바라와 원군이다. 그들은 수행자이면서 동시에 연금술사였다. 왜냐하면 육체적 건강 없이는 궁극 목표인 해탈과 장생불사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해탈과 장생불사를 위해 아무리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더라도 도덕성이 결여되어 있으면, 궁극적 목표를 성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그들은 또한 알고 있었다. 이와 같이 인도의 요가와 중국의 도교는 불사의 추구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사하지만, 요가는 궁극적으로 해탈을 통해 불멸과 자유를 추구하고 있고, 도교는 신선이 되어 장생불사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약간의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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