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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중기 향과 문화 생활 = Incense and Cultural Life in the Early and Mid-period of Koryo Dynasty
저자
권순형 (한국학중앙연구원)
발행기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Korea Culture Research Institute Ewha Womans University,Seoul,Korea)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80.00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7-35(29쪽)
KCI 피인용횟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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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reviewed the production and import of incense and its national and civil usage from the early period of Koryo Dynasty to the military regime. Koryo Dynasty produced benzoin, musk, red sandalwood, white sandalwood, fennel, elecampane, and sweet grass. It also produced small amount of lysimachiae foenum-graeci herba, agastache herba, frankincense, clove, and orchid. In addition, other incenses including aloeswood, elecampane, clove, nutmeg, myrrh, betony, borneol, musk, and Champa incense were introduced to Koryo Dynasty through the official trade with Song Dynasty and Saracen Dynasty. In Koryo Dynasty, the incenses were used for a variety of ceremonies such as receptions of foreign envoys, proclamations of the crowns for queen, prince, and princess. Moreover, it was used for commemorative rites for ancestors, Buddhist sanctums, offerings, and Royal gifts to people of merit. The common people of both sexes also carried incenses on themselves and bathed with incenses to enjoy the fragrance on the body. The noble usually burned the incenses in their houses and they did even in the feast. It was more common to offer incense burning as a religious activity in temples. As can be seen from the national and civil usage of incenses in Koryo Dynasty, there were even more diverse incenses than those recorded in historical data regarding foreign trades. Additionally, of the incenses used at national and civil levels, the domestic incenses only included musk and red sandalwood. The rest of them were all imported incenses. In light of this, it is obvious that the high level of active foreign trade was conducted in Koryo Dynasty. It also indicates that the users of incenses in the early and mid-period of Koryo Dynasty were limited to the royal and the noble classes. The overview of the incense and its culture during the Koryo Dynasty reconfirms the social characteristics of Koryo Dynasty which were international, open, and aristocratic.
더보기본 연구는 고려 전기부터 무신집권기까지 향의 생산과 수입, 국가 및 민간의 사용 등에 대한 고찰이다. 고려에서는 안식향과 사향, 자단향과 백단향, 회향과 목향, 모향 및 적은 양이지만 영릉향, 곽향, 유향, 정향, 난향 등이 생산되었다. 또 송과 대식국 등과의 공사무역을 통해서 침향, 목향, 정향, 육두구, 몰약, 곽향, 용뇌, 사향, 점성향 등이 고려에 들어왔다. 고려에서는 외국 사신을 맞이한다거나 왕비나 왕태자, 왕자와 왕녀의 책봉의식 등 각종 의례에 향을 쓰고, 또 제사 및 불교도량, 시주 및 공로자에 대한 하사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였다. 민간에서도 남녀 모두 향을 몸에 지니거나 옷에 향을 쐬 몸에서 향내가 나는 것을 즐겼다. 또 귀족들의 집에는 늘 향이 피워져 있었으며 잔치자리에도 향을 피웠다. 절에 가 신앙행위로 분향하는 것은 더욱 일반적이었다. 고려의 국가 및 민간의 향 사용 예를 보면, 영성한 대외 교역 사료에 등장하는 것보다 훨씬 종류가 많고 다양했다. 또 국가와 민간에서 사용한 향 중 국내산은 사향과 자단향 정도이고, 나머지는 모두 수입향이었다는 점에서 고려의 향 문화에서 대외 교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높은지도 추측이 가능하다. 이것은 아울러 고려 전·중기 향의 사용자가 왕실 및 귀족층에 제한되었을 것임도 알려준다. 고려시대 향과 향 문화에 대한 고찰은 국제적이고 개방적이며, 귀족적이었던 고려 사회의 성격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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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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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6-02-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Cultural Research Institute -> Korea Culture Research Institute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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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4 | 0.44 | 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4 | 0.4 | 0.735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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