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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濟 東岳 鷄藍山과 玄光의 翁山 梵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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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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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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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7(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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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성왕 때에는 유불 조화에 의한 정치개혁과 국가제사 체계의 변화에 따라 五岳祭祀역시 체계화되었다. 이러한 오악 제사는 위덕왕대를 거쳐 법왕대에 이르러서 불교사원과 융화되고 있었는데, 본고에서는 이를 東岳鷄藍山과 玄光의 翁山梵刹및 漆岳寺를 통해 밝히고자 하였다.
玄光은 중국 진에 유학하여 남악 慧思로부터 法華安樂行門을 전수받은 인물로, 백제에 귀국하여 웅주 지역에서 翁山梵刹을 세우고 여러 제자들을 키워 불교신앙을 전파했다. 필자는 특히 현광이 스승 慧思가 말년에 남악 형산에 머물렀던 시절에 찾아가 제자가 된 점에 주목하고, 남악에서 혜사의 행적 중에도 토착 산악신앙과 불교사원의 융화를 알 수 있는 자료들이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현광이 백제에 귀국하여 오악 중 동악 鷄藍山에 자리잡고 梵刹을 세워 교화를 행한 것에는 혜사의 영향도 있음을 추론하였다.
현광의 이러한 행적은 그보다 한세대 뒤인 혜현에 영향을 주었으니, 이후 백제오악 제사의 불교사원화를 통해 법화사상을 중심으로 하여 중앙의 불교를 지방에까지 전파하고, 백제의 국토를 불국토로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During the reign of King Sŏng(聖王), Baekje reformed the government and state ritual systems through harmony between Confucianism and Buddhism. In this process, the kingdom harmonized rituals for Five Sacred Mountains(五岳) with Buddhist temples from the reign of King Witŏk(威德王) to King Pŏp(法王). This paper will reveal this process through Tongak Kyeram Mountain(鷄藍山) and a temple(梵刹) in Ong Mountain(翁山) and Ch’ilak Temple(漆岳寺).
Hyŏn’gwang(玄光) is a man who studied in the Jin dynasty, and learned Anlehangmen(安樂行門) of the Lotus Sutra(法華) from Nanyue Huisi(南嶽慧思). After his return to Baekje, he established a temple in Ong Mountain(翁山) of Ung Province(熊州) and spread his Buddhist ideas while raising apprentices. This paper specifically focuses on the fact that Hyŏn’gwang visited Hyesa(慧思) and became his apprentice while Hyesa was staying in Namak Hyŏngsan in his latter years. Since there are many sources to suggest Hyesa’s activities were closely connected to the harmony between indigenous religion and Buddhism, it is possible that Hyesa influenced Hyŏn’gwang’s activities such as settlement in Tongak Kyeram Mountain and establishment of the temple after his return to Baekje.
Such Hyŏn’gwang’s exercises affected Hyehyŏn(慧顯), a Buddhist monk in the next generation. Thus, he played an important role in making Baekje a Buddhist state spreading the Buddhist beliefs in the capital to the rural regions through turning rituals for Five Sacred Mountains into Buddhist temple 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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