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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몽시대(繩文時代)의 土笛 = Clay Flutes of Jomon Period: Musical Instruments and Its Sage in Earlier Stages
저자
이시모리 아키라 (일본 군마현 매장문화재 조사연구소)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음악사학보(Journal of the Society for Korean Historico-Musicology)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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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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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89-105(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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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ient relics that are musical in nature may look very different from our present-day musical instruments. In fact, it is often difficult to determine whether to categorize an item as musical instrument. We now include a prototype of an instrument, with some ability to make certain sounds, as musical instrument. But relics of other function, which can sometimes be used as instrument, we call 'musical tool.'
As a result of examining clay flutes of Jomon 繩文 period, excavated from Kunma-ken 群馬縣 of Japan, we have concluded that it can hardly be considered musical instrument. We presume that its original form was not intended as musical instrument, whether natural or artificial, which later became established as a full-fledged instrument.
We need to remind ourselves that people of Jomon period, in making clay objects as essential tool of their spiritual life, have often imitated the shapes of reptiles, mammals, birds, insects, and plants. It is assumed that these people have infused into the animal-shaped objects their reverence towards wild life, invitation to hunting, and calling and appeasing of spirits, of which sound can only be considered a small part.
There still remains the question whether to include as musical instruments the dog-shaped and deer-shaped flutes. However, we may safely conclude that the clay flutes of Jomon period is not apt for today's performance. If they were used as part of harmony, the question becomes totally different. This can be related to the fact that musical instruments have been long used to accompany human voice from ancient times, to which some scholars have referred as having relations with the brain function unique to Japanese.
Scholars have suggested that Japanese have brains that are apt to consider language having a major and instrumental music, a minor role, explaining the lack of preference for harmony in instrumental musics of Japan. If this were true in the Japanese language of Jomon period, we may presume the same for musical instruments, saying that Jomon people did not expect an independent role from their musical instruments, which explains the slackening of development in instrumental music of Japan.
고대의 악기 관련 유물은 현대의 악기와는 다른 인상을 갖는 것이 있고 악기인가 아닌가의 판정이 어려운 것도 적지 않다. 악기의 발달 단계로서 소리를 내는 전용의 악기를 ‘악기’라 할 수 있고, 다른 용도가 있는 유물이나 자연물이 악기로 쓰여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을 ‘음구’라고 부른다.
일본 군마현(群馬縣)에서 출토된 죠몽시대의 ‘토적’이 악기인지, 음구인지 고찰한 결과 명확하게 ‘악기’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처음에는 자연물이든지 인공물이든지 악기가 아닌 것을 사용하다가 전용의 악기로 만들어져 왔다고 생각한다.
죠몽 사람들이 정신 세계에 필요한 제2의 도구인 토제품을 만드는데 즈음하여 포유류, 조류, 양서류, 곤충, 식물 등의 모형을 떠서 만든데 착안할 필요가 있다. 즉 이러한 동물형 토제품에 죠몽 사람들이 표현한 동물에의 외경이나, 수렵을 위한 초대, 초혼, 진혼이라고 한 의사를 넣었다고도 생각되는 것이고 그 의식의 연장선상에 소리를 부가했을 가능성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원래 견적(犬笛)이나 녹적(鹿笛)을 악기에 포함하는지 아닌지 라는 문제가 있는데, 죠몽 시대의 토적은 적어도 현대의 악곡 연주에는 적합하지 않다. 또한 하모니의 연주로 사용되었다면 전혀 다른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다. 이것은 옛부터 일본의 악기가 성악의 반주로 사용해 왔던 것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고 그러한 현상이 일본인의 뇌 기능과 관련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일본인의 뇌 특이성은 언어가 주가 되고 기악은 종이라고 한 관계를 형성하기 쉬운 듯이 보이고, 결과로 악기에 하모니의 연주 능력을 특별히 원하지 않는다는 경향이 생기도록 하는 생각인 것이다. 죠몽 시대의 일본어가 이러한 요소를 갖는 것이었다면, 죠몽인도 악기에 대하여 기악적 연주를 기대하지 않았다고 상정할 수 있는 것이고 악기가 지금까지 인정할 수 있는 악기에까지 발달하지 않았던 것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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