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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후기 선지서들의 언약의 저주 = Covenant Curse in Post-exilic Proph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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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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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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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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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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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2(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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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후기 선지자들은 자신들의 메시지에 레위기 26장과 신명기 28장에 기반을 둔 언약의 축복과 저주를 포로후기 백성들이 겪는 경제적 재앙에 적용하고 있다. 학개는 1:5-6과 9-11 그리고 2:15-19에서 포로후기 백성들이 현재 언약의 저주 아래 살고 있다고 한다. 스가랴는 8:9-17에서 언약의 저주 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메시지를 통해 포로후기 백성들이 현재 언약의 저주 아래 있음을 밝히고 있다. 말라기는 2:1-9에서 포로후기 레위 제사장들이 현재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있다고 하였고, 3:7-12에서는 포로후기 백성들이 현재 언약의 저주를 받고 있다고 말한다. 세 선지자들이 언약의 저주를 현재적 개념으로 사용한 것은 매우 특별하다. 레위기 26장과 신명기 28장 그리고 이에 의존하여 하나님의 징벌을 선포한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언약 저주를 미래 사건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반해, 포로후기 선지자들은 당대의 백성들이 현재 언약의 저주를 받고 있다고 말한다. 이런 언약 저주의 현재성은 포로후기 시대를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언약 저주의 현재성은 비록 하나님이 포로후기 백성들에게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 재건을 통해 하나님 나라 회복의 기회를 주었지만, 이들이 그 회복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여전히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 아래 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가랴 8:14에서 말하는 것처럼 포로후기 백성들은 그들의 조상들의 죄 때문에 언약의 저주를 현재까지 겪고 있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그들 자신의 문제 때문에 언약 저주를 받고 있다. 학개는 1:9-11과 2:15-19에서 포로후기 백성들이 언약 저주를 받고 있는 이유를 구약 제의의 중심지인 성전재건에 대한 무관심이라고 한다. 성전 재건에 대한 무관심은 하나님 나라 재건에 대한 무관심이다. 스가랴 8:9-10은 그의 학개 메시지에 대한 인용과 인유로 보건대 성전 재건에 대한 무관심이 언약 저주를 받게 된 이유로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 본문의 배경이 되는 7-8장과 1:1-6의 메시지는 황폐한 성전에 대한 무관심에 더하여 언약의 규정에 근거한 공의와 화평과 사랑을 실천하지 않은 것을 그 이유로 제시하고 있다. 성전이 재건된 이후에 활동한 말라기는 포로후기 백성들이 언약 저주를 받는 이유를 부정한 제의와 제물을 통해 하나님을 기만한 것을 들고 있다. 그리고 말라기는 이에 더해 레위 제사장들이 백성들에게 정의를 가르치지 않고 불의를 행한 것과 그리고 백성들의 불의를 언약 저주의 원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더보기Post-exilic prophets apply the covenant curse and blessing found in Leviticus 26 and Deuteronomy 28 to the economic disaster that afflicted the post-exilic people. Haggai stated in 1:5-6, 9-11, and 2:15-19 that the post-exilic people were under the covenant curse. Zechariah also included the subject of the covenant curse in Zech 8:9-17. Malachi states that the post-exilic Levitical priests and people were under the divine curse in 2:1-9 and 3:7-12. It is very significant that the three post-exilic prophets employ the covenant curse as operating in their own era. While Leviticus 26, Deuteronomy 28, and the prophets who declare the divine judgment on the basis of the two always describe the covenant curse as future event, the post-exilic prophets say that their contemporary people were under the covenant curse. The present application of the covenant curse provides an important clue for how to understand the post-exilic age in the perspective of the salvation history. The current covenant curse shows that although God gave to the post-exilic people an opportunity to recover the kingdom of God, they did not make it their own and instead they lived under the rage and curse of God. As Zech 8:14 says, the post-exilic people had been under the covenant curse not only because of their fathers` sin but also because of their own sin. In Hag 1:9-11 and 2:15-19, Haggai regards their nonchalance to the rebuilding of the ruined temple, which was their cultic center, as the reason of their suffering under the covenant curse. By quoting and alluding Haggai`s message, Zech 8:9-10 also suggests the nonchalance toward the temple reconstruction as the reason of the covenant curse. However, Zechariah 1:1-6 and chapters 7-8, which is the background of Zech 8:9-10, provides another reason for their suffering; it is the disobedience of the post-exilic people toward the command of God to be just, peaceful, and loving. Malachi worked after the construction of the temple, therefore, he suggests as the reason for the covenant curse to be their contempt to the illegal cult and unclean offerings. In addition, Malachi suggests the injustice of the post-exilic levitical priests and people as another expla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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