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적 망각”과 “적극적 기억”의 국제정치학 = “Casual Forgetting” in and “Active Remembering” for 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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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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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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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178(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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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학(IR)에서 비주류에 ‘위치되어(situated)’ 있으면서도 상대 적으로 더욱 주변부에 머물고 있는 탈식민주의 이론을 전면에 내 세우고 이들의 복잡한 이론적 층위와 인식적 함의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현재 IR 주류이론의 편협성/패권성이 갖는 인식적, 실천적 문제를 환기시키고 나아가 대안적 접근을 모색하는데 공헌하고자 한다. 이는 푸코 (Foucault)의 1969년 저서 『지식의 고고학(Archaeology of Knowledge)』에서 말하는 ‘담론’의 정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담론적 ‘폐쇄(closure)’를 문제시 하는 작업이며, 신시아 엔로(Cynthia Enloe), 쉬라 엘-말릭(Shiera S. el-Malik) 등의 페미니스트 IR 이론가들이 설파하는 ‘적극적 기억(active remembering)’을 대응수단으로 차용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달리 말해, IR의 지배적 이론(가)들의 폐쇄적이고 정형화된 담론 속에서 ‘상시적’으로 망각되는 비주류 이론을 ‘적극적’으로 기억함으로써 새로운 대안을 인식과 실천의 장으로 복귀해내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논증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억된 주변부 이론을 ‘렌즈’로 삼아 한국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국제정치문제를 관통시켜보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적 시각과 방법을 제시한다.
더보기Drawing on the insights from discourse advanced in Foucault’s 1969 work, Archaeology of Knowledge, this paper first problematizes the current state of International Relations (IR) theory in which a few theoretical perspectives dominate the epistemic terrain of the field, by serving as a ‘political’ yardstick of judging what counts as ‘scientific’ knowledge and ‘good’ research. Then this paper undertakes an “active remembering” of a theoretical perspective that is casually forgotten in the theoretical discussion about international politics, namely postcolonialism. The aim of “active remembering” is to illustrate epistemic and pratical benefits that postcolonialism can bring to us and to broaden the parochial status of IR scholarship. Furthermore, this paper puts on a postcolonialist lens to look at Korea’s international political issues in different ways to generate alternative approaches. In conclusion, this paper shows that although postcolonialism remains at the margins of contemporary IR scholarship, it can still make significant epistemic contributions to the study of IR and practical contributions to addressing the challenges that South Korea and East Asia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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