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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ualisierungstendenzen in neueren Theateraufführungen von Hebbels "Maria Magdalena" - In ausgewählten Aufführungen der 90er Jahre -
저자
박은숙 (강릉원주대학교)
발행기관
한국독일언어문학회(Koreanische Gesellschaft fur Deutsche Sprache und Literatur)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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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Germ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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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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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336(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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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막달레나』는 헤벨 작품 중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이라 하겠다. 『니벨룽겐』 작품 또한 지난 세기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나 현대에 와서는 실정이 아주 다르다. 현재 헤벨학회 사무총장이자 오랫동안 연극무대를 지켜 본 톰슨은 2007년도에 "『니벨룽겐』은 지역적인 사건으로 인기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세계 신화시장에서는 경쟁력이 없다"는 근본적인 비판을 내렸다. 그 이유로는 트로이 전쟁이나 아서왕의 이야기는 반복되는 영화적 표현을 통해 세계적 신화로 굳혀 졌지만 『니벨룽겐』의 소재는 독일어문화권에 국한되어 있어서 낯설게 만드는 많은 요인들, 즉 옛 영웅들을 현실로 불러올 수 없다는 이유 등으로 극장에서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이처럼『니벨룽겐』과『마리아 막달레나』의 공연에서는 판이하게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다. 2000년 톰슨의 연극보고에 따르면 "헤벨의 시민비극은 1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공연이 지속되는 작품으로 증명되었으며 마이스터 안톤의 소시민세계의 대결구도는 항상 연출가들을 자극 시켰다. 21세기에도 이러한 수용역사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단순한 예언은 어떠한 증명이나 사료도 필요치 않을 것이다."
150년 전 『마리아 막달레나』가 완성되었을 당시 미혼모인 클라라 배역을 부탁받은 한 여배우는 작가정신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거절하였지만, 3년 뒤 1846년 Königsberg 첫 공연 때에 관객들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다. 그러나 1850년 Berlin 공연에서는 여성 관객들의 대부분이 공연도중 극장을 떠났다. 이처럼 짧은 기간 사이에서도 공연에 대한 희비가 엇갈리는 결과를 내놓았다.
미혼모 예방차원에서 피임약 사용과 임신중절이 가능해진 오늘날, 연극 비평가들조차 이 작품이 과연 현실적 요인을 지니고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완전히 벗어던질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어느 소녀가 혼전의 성관계 때 생긴, 즉 원하지 않는 아이 때문에 감히 자살을 감행할 것이며 그리고 이런 이유가 작금에서는 너무나 설득력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동떨어지고 고루한 텍스트가 어떻게 질긴 생명력을 갖게 되었는지는 『마리아 막달레나』의 공연서평에서 그 원인을 찾아볼 수가 있다.
많은 연출가들은 시대적 변천에도 불구하고 『마리아 막달레나』를 무대에 올리는데 주저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독일 연극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Günther Rühle의 말처럼 “작품에서 작가가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에 대한 관심보다는 연출가가 무엇에 흥미를 갖느냐가 더 중요"하였던 것이다. 해석과 재해석 그리고 현재에도 예술적이면서도 설득력을 얻을 수 있는 이슈를 강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다시 말해 전통적인 각본이 현재와 어울리기 위해서는 연출지침이 필연적으로 달라져야 한다. Eva Behrendt는 2007년 5월에 라디오 방송을 통해 “지난 20년 동안 연출가들은 극장으로부터 독립하였고 문체가 다변화되면서 연극경향은 전망하기 어려워졌지만 두개 경향, 즉 실생활경험과 예술세계가 뚜렷이 나타나면서도 질서가 유지 된다”는 현재의 연극 경향에 대해 강연을 한바 있다. 실제로 무대에서 일어나는 경험, 운명, 진실한 인생편력 그리고 사실에 치우치는 실생활경험을 강조한 경향이 있는 반면 그림같이 강한 분위 ...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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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독일언어문학연구회 -> 한국독일언어문학회영문명 : Koreanische Gesellschaft FÜR Deutsche Sprache Und Literatur -> Koreanische Gesellschaft fuer Deutsche Sprache Und Literatur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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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9 | 0.29 | 0.2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3 | 0.21 | 0.505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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