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정조의 불교 이해 = King Jeongjo’s Views of Buddhism
저자
김종명 (한국학중앙연구원)
발행기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Korea Culture Research Institute Ewha Womans University,Seoul,Korea)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80.00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93-225(33쪽)
KCI 피인용횟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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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표는 『홍재전서』 및 『정조실록』 등 정조와 관련된 주요 일차자료들을 중심으로, 정조의 불교 이해를 검토하기 위한 것이었다. 정조는 유교와 불교와의 관계를 차이성, 유사성, 동질성의 관점에서 이해하였다. 그는 유교가 윤리적으로 정당하며, 철학적으로 현실적 가르침인 반면, 불교는 비윤리적, 허무적 가르침이라고 비판하였다. 그러나 불교 쇠퇴의 원인이 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승단의 폐단에 있다고 보기도 하였다. 정조는 불교를 이단으로 간주하였으나, 부처를 자비의 사람으로, 불교를 자비의 가르침으로 이해하였으며, 불교가 지역적으로 한국에는 맞지 않는 가르침으로 간주하였다. 그는 전륜성왕 사상, 불교의 영험성과 효사상 및 보시를 강조하며, 상황윤리적 시각에서 불교 계율을 이해하고, 윤회설과 돈오설을 비판하였다. 그리고 승려의 정치적 기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그러나 그에게 있어 부처는 자비인만이 아니었으며, 불교는 자비의 가르침만은 아니었다. 정조는 또한 불교의 공사상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그의 불교는 철저한 이기적 기복신앙이었다고 할 수 있다.
더보기This paper examined the Buddhist view of King Jeongjo(1777~1800), one of the two greatest kings during the Choson Dynasty, in eighteenth-century Confucian Korea. His Buddhist view was analyzed in comparison with what the Buddha actually taught, which includes the Four Noble Truths. King Jeongjo viewed Confucianism as orthodoxy and Buddhism as heterodoxy in his earlier career and the existence of principle was the most significant criterion for him to distinguish orthodoxy from heterodoxy. However, the king took a lenient attitude toward Buddhism in his later career, primarily focusing on Zen Buddhism. He viewed that Confucianism and Buddhism were not different in essence and emphasis on mind and filial piety. In addition, what he criticized was not the Buddha or Buddhism itself, but corrupted monks in later times. However, he admitted the socio-political role of monks to a certain degree. King Jeongjo was aware of some Buddhist terms and doctrine, in particular, in relation to those of Neo-Confucianism. In particular, he was in general more interested in Buddhist efficacy and material donation than in doctrine. Like other kings of the Choson dynasty, King Jeongjo was also a scholar-ruler and basically a Neo-Confucian scholar. In addition, King Jeongjo was a typical Machiavellian monarch who accepted expediencies. It is undeniable that the king depended on Buddhism in his late years. However, he interpreted Buddhist teachings at his discretion and accepted Buddhism as a religion for his selfish blessing.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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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6-02-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Cultural Research Institute -> Korea Culture Research Institute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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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4 | 0.44 | 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4 | 0.4 | 0.735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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