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연속성에 의한 무한(to apeiron)의 존재 불가능성에 대한 논증 -요한 필로포노스와 아베로에스의 논쟁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rguments of an infinite by succession in Muslim philosophy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89-208(20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The debate among Muslim philosophers and theologians about the eternity of the world and the creation of the world depends on the acceptance of the concept of infinity. Orthodox Muslim theology opposes Aristotle's theory of nature, which suggested the concept of infinite. This argument against it originates from the refutation of the Aristotle’s concept of Infinity which John Philoponus made in the 5th century and is reinforced by the Mutakalimun in 8th century. In the first argument John Philophonus argues that since the infinity in which the parts occur continuously is not a potential infinity but a real infinity, it is indistinguishable from the infinity in which the parts exist simultaneously. The reason why such an infinity cannot exist is based on the Aristotle’s principle that "it is impossible to cross infinity." Based on this Aristotelian principle that “infinity cannot be traversed”, the conclusion is drawn that if we assume that there existed an infinite number of certain individuals in the past, those individuals cannot now exist. In the second argument, John Philoponus refutes Aristotle's concept of infinity in relation to the magnitude of infinity. On the premise that “one infinity cannot be greater than another”, the assumption of the eternity of the world is absurd because one infinity would be greater than the other.
On these problems Aberroes argues toward the first argument that infinity can exist in cyclical continuities such as the sun, clouds and rain which go around. It also suggests the possibility of the existence of the infinite in relation to linear continuity. This is because humans do not necessarily originate from the human species, and the possibility of the generation of the human species can be claimed by other agents. Regarding the second argument, he considers the claim that one infinity cannot be greater than the other is an error, because Aristotle's concept of infinity and the whole are confused in of themselves. It is impossible to compare the whole concept of some infinity with the whole of another infinity because the concept of the whole has a precedent relationship, whereas the infinite concept has no such thing.
세계의 영원성과 세계의 창조에 대한 무슬림 철학자들과 신학자들의 논쟁은 무한 개념의 수용 여부에 달려있다. 정통 무슬림 신학에서는 무한 개념을 제시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 이론에 반대한다. 그런 반대 논증은 5세기 요한 필로포노스의 아리스토텔레스 무한 개념의 논박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8세기 무타칼리문에 의해서 강화되었다. 요한 필로포노스는 첫 번째 반대 논증에서 부분들이 연속적으로 발생 되는 무한은 잠재적 무한이 아니라 실재적 무한이기 때문에, 그것이 부분들이 동시적으로 존재하는 무한과 구별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무한이 존재할 수 없는 이유로 바로 “무한을 횡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아리스토텔레스 원리를 제시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무한은 횡단될 수 없다”는 원리에 기초해서, 만일 우리가 과거에 무한수의 어떤 종적 개별자들이 존재했다는 점을 가정한다면, 그 종적 개별자들은 지금 현존할 수 없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있다. 제2부 두 번째 논증에서 요한 필로포노스는 무한의 크기와 관련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무한 개념을 논박하고 있다. “하나의 무한은 다른 무한보다 더 클 수 없다”는 전제를 기초로, 세계의 영원성에 대한 가정은 하나의 무한이 다른 무한보다 더 큰 것이 될 것이기 때문에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서 아베로에스는 첫 번째 논증에 대해서 무한은 태양이나 구름이나 비와 같은 순환적 연속성속에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직선적 연속성과 관련해서도 무한의 존재 가능성을 제시한다. 왜냐하면 인간이 반드시 인간 종으로부터 발생할 필요가 없이 다른 작인에 의해서도 인간 종의 발생 가능성을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논증과 관련해서 그는 하나의 무한이 다른 무한 보다 클 수 없다는 주장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무한 개념과 전체 개념을 혼동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오류로 간주한다. 전체개념은 선후 관계를 갖는 반면 무한 개념은 그런 것이 없기 때문에 어떤 무한의 전체와 다른 무한의 전체를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4 | 0.34 | 0.3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3 | 0.33 | 0.736 | 0.15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