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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기업의 연구개발비 비용처리의 결정요인과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 = Determinants of Capitalization of R&D Expenditures and the Value Relevance in the Pharmaceutical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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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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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s how the incentives of managers, the ownership structure of companies, and the auditing devices of firms affect the expense and capitalization of R&D expenditures in the pharmaceutical industry. In addition, 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the value relevance of accounting information changes according to the expense and capitalization of R&D expenditures in the pharmaceutical industry.
This study uses 1,051 firm-year sample belonging to the pharmaceutical industry from 2000 to 2016 for analysis. The empirical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n the cases of an executive holding stock options that can be exercised in the next period, conducting seasoned equity offering, or having incentives to manage earnings for loss avoidance, firms are more likely to capitalize R&D expenditures. These results imply that the capitalization of R&D expenditures increases as a means of increasing management compensation, raising share prices in the event of seasoned equity offerings, and raising profits for loss avoidance. Second, the expense of R&D expenditures is higher in firms with large holdings of major shareholder and foreign shareholder. These results show that the expense of R&D expenditures increases as the manager's interest as a major shareholder is consistent with the shareholder, and foreign shareholder monitors more strictly the accounting treatment of R&D expenditures. Third, firms that designate a large accounting firm with independence and expertise as an auditor are more likely to expense R & D expenditures because large auditor requires audited firms to report more conservatively. Fourth, the value relevance of accounting information is higher when a pharmaceutical company expenses R&D expenditures. This indicates that investors evaluate the expense of R&D expenditures higher than capitalization of R&D expenditures for the pharmaceutical industry with large amount of R&D expenditures.
본 연구에서는 경영자의 유인, 기업의 소유구조 및 회계처리의 감사 장치가 제약산업에서의 연구개발비 지출의 비용처리와 자산처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였다. 아울러 본 연구는 제약산업의 연구개발비 비용처리와 자산처리 비중에 따라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이 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2000부터 2016년까지 제약산업에 속한 1,051 기업-연도를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실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영자가 차기에 행사 가능한 스톡옵션을 보유하고 있거나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는 경우, 당기 적자 회피 의심 기업의 경우에 연구개발비의 자산처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영자의 보상 증가 및 유상증자 시 주가 상승, 적자 회피를 위한 이익 상향조정의 수단으로 연구개발비의 자산화가 증가한 것을 의미한다. 둘째, 대주주와 외국인투자자의 지분율이 높은 기업에서 연구개발비의 비용처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주주로서 경영자의 이해관계가 주주와 일치되고, 외국인투자자의 감시로 연구개발비에 대한 보다 엄격한 회계처리가 이뤄져 연구개발비의 비용처리가 증가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셋째, 대규모 회계법인을 감사인으로 지정한 기업일수록 연구개발비의 비용처리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업이 독립성과 전문성이 있는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를 받는 경우 보다 보수적인 회계처리를 요구받게 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넷째, 기업이 연구개발비를 보수적으로 회계처리하는 경우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구개발비 지출금액이 큰 제약산업의 투자자들이 연구개발비의 비용처리가 많은 기업의 회계정보를 보다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최근 들어 연구개발 투자의 규모가 커지면서 연구개발비의 회계처리가 기업성과 및 기업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제약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의 결정요인 및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8-25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Accounting Information Associon -> Korea Accounting Information Associatio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 | 0.8 | 0.9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5 | 1.25 | 1.443 | 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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