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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기술 이미지의 기원과 새로운 모델 -판화와 프린트 인스톨레이션- = The origin of informative mechanical image and new model -printmaking and print instal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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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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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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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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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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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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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0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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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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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는 사회 안의 상태 변화에 입각한 시각 정보 기술 모델이다. 시각성에 대한 모델로서 판본은 "특정한 상태"의 임계점을 나타내며, 판본의 지속적인 생산은 이미지의 변화 및 궤적을 통합한다. 기술 이미지의 특성은 특정한 기술 양상을 나타내며 또 다른 시각 모델이 생성되는 모체가 된다. 판본성, 복수성, 그리고복제성에 기댄 기술 이미지는 정보성과 매체성을 파생시켰고 이와 같은 다원적인 본성은 다양체에 가깝다. 20세기 후반 기술 이미지는 예술과 일상의 미적 경험,그리고 재현의 혁신을 일으켰다. "구텐베르크의 은하계의 종말"로서 상징된 인쇄술과 새로운 디지털 기술은 문화사적 관점에서 역사성의 문제를 일으켰으며, 기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게 하였다. 기술적 가치는 구텐베르크의 은하계의 희미한흔적으로서 그리고 야심찬 디지털 세계의 진입로가 되었고, 전통과 혁신, 낡음과 새로움을 대변하는 "전통 매체", "뉴미디어", "인간적인 것", "기계적인 것"의 분수령이 되었다. 밀레니엄 이후,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실험과 진보의 아방가르드로 재편되었으며 ``확장``으로서 "과거의 새로움", "재구성", 그리고 "인용주의"라는 영감과 실천의 형태를 포용했다. 판화는 자취와 흔적으로서의 인쇄 문화와 역사를 지시하고 프린트는 시각적 상상을 실현시키는 그래픽의 세계의 비전을 대리하는 것으로 지시되었다. 근대에 발달한 기술 이미지로서 판화는 전통적인 예술 개념과 범주에서 그리고 과학적인 기술 매체의 차원에 있다. 물리적 기술은 가치 면에서 논의의 대상이 되었지만 근대에서 현대로 이행하는 동안 판화의 본성과 정체는 기술의 변모에 영향을 받았다. 새로운 기술은 사회적 조건을 토대로 기능적으로 변모했으며 판화의 본성과 정체를 둘러싼 다중적인 코드에 영향을 주었다. 크게 예술의 위치를 옹호하는 것과 기술 매체의 기원에 입각한 분류는 판화의 가치에 영향을 주었다. 포괄적으로 판화의 정체는 단일체 보다는 물질, 기술, 그리고 기능의 융합된 다양체에 가깝다. 벤야민에 의해서 언급된 매체성과 맥루한이 말한 ``메세지성``은 정보기술 환경에 대한 일종의 환원적 해석이며 이러한 논의들은 판화의 역사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다룰 수 있는 통로가 되었지만, 정작 판화의 기술과 기능의 특수한 의미는 조명되지 못했다. 그러한 이유는 기술적 의미가 물질 생산에서 정보생성으로 이행되었던 판화에 대한 접근이 단순한 인과성이나 예술 본질주의에 맞추어 규명되었기 때문이다. 판화 발전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근대에 판화의 기능은 시각 정보와 관련이 깊다. 디디 위베르만(DiDi-Huberman)에 따르면, 판화 생산의 가치와 의미는 지정보 기술 이미지의 기원과 새로운 모델 77식학의 패러다임에 준하는 "프린트 패러다임"으로서 다양한 판본과 기술은 "근대사회의 물질 정보와 지식 생산의 기술 모델"을 뜻한다. 판화 기술에 의해 제작된 판본은 물질의 생산과 소비 관계를 나타내는 지표이자 통계적 가치를 지닐 뿐 아니라, 정보적 시각성을 의미할 뿐 아니라, 기존의 판본과 새로운 판본은 "현실화의 경우에서 있어 모델이 복사본에 대해 갖는 관계 즉 다소간의 유사성을 함축한 관계"이다. 다양체로서 판화는 물질(질료)을 외부적인 형식(형상)을 위한 수용적인 용기로 간주하는 것과는 다르며, 외부적인 개입 없이 패턴을 낳는 그 자체의 자연발생적인 능력이 잠재되어 있다. 판본성은 어떤 과정에서 시각성의 경향들을 정의하는 특이성의 분포로서 현대적 의미에서 버전(version)을 말한다. 복제성은상호적으로 포함되는 여러 분포들을 또 다른 판본으로 생산하는 방법이다. 판본의 증식과 유포는 임계점을 가지는데 여기서 물질의 상태 변화를 뜻하는 임계점(critical point)은 정보 가치의 변동적 상태 변화를 의미한다. 판화의 기술과 기능의 지속적인 변주에 대해서 콜드웰(Coldwell)은 "역사적으로 판화는 기존의 제도와 관습 바깥에 있는 시각 형식을 주요한 흐름 안으로 도입하고, 실험 기능을 지속시키는 능력"이라고 말하는데, 이점은 기술 환경에 의해서 변화되는 수용적 시각성과 실험하는 능동적 시각성과 연결된다. 판화의 판본성-복제성-복수성은 현대 예술가들에 의해서 획일화 된 시각성에 대항하고, 문화적소유권에 대한 공유를 주장하며, 생생한 삶의 이미지를 보는 상대적인 경험 방법이다. 특히 현대 판화의 새로운 모델로서 등장한 ``프린트 인스톨레이션``은 ``건축적 프로젝트``에 접근하는데, 건축 공간으로 상징된 그래픽 세계는 매체적 공간의의미로 그래픽 스케일로서 위상화 되거나 유형화 된다. 시스템화 된 의식적 차원, 개인과 사회의 관계 그리고 새로운 공간 가치를 비평하는 의미에서 건축, 축조 그리고 구성의 의미는 유형화 된 다른 문화와 체계를 가진 세계의 분할과 통합을 함축하고, 설치 형식은 임계적인 정보 환경과 인간에게 필요한 생물학적 그리고 사회학적 조건을 암시한다. 따라서 ``프린트 인스톨레이션``은 기술 이미지로 발했던 시각 정보의 역사에 대한 메타 비평(meta criticism)의 기능과 ``사회적 거울``로서 판화의 사회적 기능을 강조하고, 감각 정보에 기초한 미적 조건과 정보생태학의 관점에 정합한 환경 모델을 제시한다.
더보기Nowadays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brings about ‘indeterminism’. We can also see the various viewpoints through con-temporary arts. One of migrations after Post modernism is to discov-ery of ‘historicity. Historicity what we find in historical stream sug-gests new practice forms such as the new thing, reconstruction and citation of the past in our times and it has been a substructure of ‘cultural pluralism’ and ‘multiplicity’. In terms of historicity, now printmakers understand the aspects of technology in relation between a technic and the arts. Generally technic has been the criteria divided traditional print and digital prints and has become the technology of printmaking, as product method such as cut, engraving, and penetrating. Printmakers have made his or her own using technic as creative method of art work. Technic to artists can be one of expres-sional methods at the same time, it can be an essential meaning pre-senting artist’s mind. Printmakers see historicity in both functions and concepts from the origin of Renaissance to contemporary. Functions and concepts can be ‘what’ and ‘how’. When simple technic progress into an method, an method becomes again the form and then the form is changed into the concept of art. This development principle in artist’ skill and peri-odical technic works in the way of top-down, conversely in the down-top. This way has made the new art concepts as well as the func-tion of arts. In my view, this process means functional principles, which derive multiplicity as various social functions of arts. With functional values, one could be a condition relating itself formative development in terms of artist’s technical poesis of a creative level. The other could be playing roles ‘social mirror’ which beguile in-novation to old practice or system. According to Pual Coldwell, “the history of prints show that the reproduction of printmaking is to func-tion of arts itself, prints as information values and influence impose arts form outside as-found condition upon main stream and could al-so be an ability holding and sustaining sprit of experimenting”. In terms of economy, reproductions of printmaking have relatively pro-vided some experiences with sharing cultural ownership as an image seeing landscape of lives. With globalism, intrinsic roles of prints have been changing simple graphic world. Contemporary prints show that printmaker try an architectural project without doing simple tech-nic and this tactic can be meta- criticism, what do you call it, ‘artwork itself criticize artwork’. This experimenting sprit beyond the traditional concept sets up historicity. Doing this so, the past can be interpreted into “the new past” which means innovation. In line with this, print installation can be joggling board for the new concept as ‘expended prints’. The strategy of expended prints by artist focus on spatial construction representing both aesthetical reconstruction and ecological reestablishment which countercheck negative effect of capi-talism and enhance civil liber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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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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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2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예술과 미디어학회 -> 예술과미디어학회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10-2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 예술과 미디어학회영문명 : Council for Advanced Media & Moving pictures -> The Korean Society of Art and Media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9-07-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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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5 | 0.25 | 0.2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3 | 0.23 | 0.531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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