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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금융세계화의 유럽적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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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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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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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99(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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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9년에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는 유로존의 은행위기 · 재정위기로 확산되었다. 그렇다면 이 둘 사이의 관계는 무엇일까? 유럽의 금융위기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파’된 것이고, 유럽은 ‘선량한 희생자’에 불과한 것일까? 본 연구는 유럽 - 특히 유로존 - 에서 금융세계화가 전개되는 특수한 형태를 분석함으로써 이 문제에 접근한다. 유럽은 은행 중심의 금융시스템을 통해 경제성장을 달성했다. 그런데 1990년대부터 노동생산성이 하락하면서 은행의 수익성이 하락했다. 이에 유럽의 은행은 레버리지율을 높임으로써 수익의 양적 증대를 추구했고, 아울러 화폐통합을 계기로 활동반경을 글로벌 차원으로 확장했다. 특히 유로존의 중심부에 속한 거대은행은 금융규제의 이점을 활용해 미국에서 자금을 조달한 후 이를 주택금융 관련 증권에 투자했다. 이는 금융세계화의 새로운 양상이 등장했음을 시사한다. 즉, 금융세계화가 한 국가의 잉여자금을 다른 국가에 빌려주는 ‘국제적 형태’에서 벗어나, 해외 금융기관이 미국에서 조달한 자금을 미국에 재투자하는 ‘초민족적 형태’로 변모한 것이다. 따라서 글로벌 금융위기는 미국에서 시작되어 유럽으로 전파된 것이 아니라, 대서양을 가로질러 형성된 초민족적 그림자은행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더보기In 2007~2009, the financial crisis in the U.S. spread to the banking and fiscal crisis in the eurozone. So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Is Europe just a ‘innocent victim’ of the financial crisis from the U.S.? This study approaches this problem by analyzing the specific forms of financial globalization in Europe. Europe achieved economic growth through a bank-based financial system. However, as labor productivity declined from the 1990s, economic growth slowed, and bank’ profitability fell. Accordingly, European banks pursued a quantitative increase in profits by raising the leverage ratio, and also expanded the scope of their activities to a global level with monetary union(‘financial globalization’). In particular, mega-banks in the ‘core’ of the eurozone raised funds in the U.S. by taking advantage of financial regulations and invested them in mortgage-related securities. This suggests that a new form of financial globalization has emerged. In other words, financial globalization has transformed from the traditional ‘inter’-national form(lending one country’s surplus money to another country) into a ‘trans’-national form(European financial institutions raised funds in the U.S. and invest them there). Therefore, the financial crisis occurred in a network of transnational shadow banking system formed across the Atlan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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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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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7-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5-07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산업사회학회 -> 비판사회학회영문명 : The Association Of Korean Researchers On Industrial Society -> Korean Critical Sociological Association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37 | 1.37 | 1.3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48 | 1.56 | 1.768 |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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