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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전쟁기 종묘의 소실과 재건 과정 연구 = The Study about Destruction and Reconstruction of Jongmyo Shrine during Japanese Invasion of Korea(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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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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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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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416(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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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far as Chosŏn dynasty concerned, Jongmyo shrine(宗廟) was a symbol of the nation. However, Chosŏn Jongmyo was burned down when the Japanese invasion occurred, and Jongmyo mortuary tablets(神主) were evacuated by government officers and commoners. During evacuation, they overcame many crises and solaced mortuary tablets with performing rituals. Since the termination of the invasion, King Seonjo(宣祖) and government officers discussed about rebuilding of Jongmyo shrine. Some of officers wanted to change the shape of Jongmyo shrine based on ZhuXi(朱熹)’s theory. However, it could not be enforced and construction was not processed immediately cause of financial difficulty and famine. In analyzing this process, we could confirm the changed point of ritual understanding of the later Chosŏn period.
더보기본 연구에서는 전란의 시기에 종묘가 소실된 상황에서 신주를 파천시키는 과정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예를 표했는가에 주목하였다. 종묘와 사직의 신주와 위판은 파천과정에서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고, 파천 도중에 宗社의 신주와 위판을 땅에 매안했다가 추후 되찾자는 입장과 끝까지 신주를 모시자는 입장이 충돌을 거듭했다.
힘겹게 신주를 이동시키는 과정에서도 임시 봉안처에서 위안제를 행하거나, 展謁을 위해 四拜禮를 행하고 새로운 食物을 얻으면 천신하는 일이 논의되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칙에 어긋나는 제향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였다. 천신제의 경우 종묘에 올릴 제향을 본래 담당했던 관원이 부재하거나 절차를 憑考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함부로 시행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당대에 제향의 儀節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성을 수복하고 환도한 이후, 임시 종묘인 假廟를 세워 신주를 모셔두고 임의로 복구된 제향을 수행했다. 종묘의 재건을 서둘러야 한다는 것은 모두 동의하였지만 지속적으로 미뤄졌고, 오히려 문묘나 시어소, 순회궁 등의 건축보다 늦게 낙성되었다. 물력과 인력의 부족과 같은 여러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조선후기 종묘의 재건과 제향 운영은 매우 현실적이었다. 이는 經傳의 전거를 중시하면서도 현실의 時俗을 반영한 형태로 의례를 운용해갔던 조선후기 예학 흐름의 시작점을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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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5 | 1.05 | 0.9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4 | 0.75 | 1.505 | 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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