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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가위의 변천양상 연구 = A Study on the Transition of Iron Sciss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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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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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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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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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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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158(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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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ssors are living relics used to cut fabric or trim body hair and nails. It is estimated that it has been used since the Three Kingdoms period, and is mainly excavated along with various burial items from tombs after the Goryeo period.
However, archaeological research on scissors is quite inexperienced, so it is hardly used to reveal life in the past. Even today, the scissors excavated from the ruins are either omitted or briefly introduced in the category of household ironware or women's items. It is thought that this is because, in the end, due to the lack of research, various archaeological discussions that can be developed through scissors were not presented.
Therefore, as part of the basic research on scissors, I tried to focus on understanding the precedence and posterior relationship along with the formal classification of relics, and to briefly look at the development of scissors.
In Korea, three types of scissors were used: 'Ribbon-shaped', '8-shaped', and 'X-shaped'. Among them, the 8-shaped scissors are in the shape of the shoulder and blade, X-shaped scissors were considered to reflect the timing as significant changes in the appearance were found in the shape of the handle.
Scissors of each type were mainly used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North-South states period-Goryeo period, and Goryeo-Joseon period, respectively. However, unlike today's various types of scissors, which are used together according to their use, in the past, when the next type of scissors appeared, it seems that the previous type of scissors was not used anymore. This type of transformation is clearly observed from the end of the Goryeo to the early Joseon period.
In addition, Korean scissors were found to have a close relationship with Chinese scissors. This is because many similarities arefound in the model composition, transition process, and time of use of the scissors.
Although it was not possible to come to a more specific conclusion due to the limitations of the data, if more cases of excavation of scissors accumulate in the future and related studies progress, it will be possible to understand the full story of the transition of scissors more clearly.
가위는 옷감을 자르거나 체모(體毛)ㆍ손톱 등을 다듬는 데 사용되었던 생활 기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주로 고려시대의 이후의무덤에서 다양한 부장품들과 함께 출토되고 있다.
그런데 가위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는 상당히 미진한 편이어서, 과거의 생활상을 밝히는 데 거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오늘날에도 유적에서 출토된 가위들은 고찰이 생략되거나 생활 철기류 혹은 여성용품의 범주에 묶여 간략하게 소개되는 데 그치고 있다. 이는 결국 연구의 부재로 인해 가위를 통해 전개해 볼 수 있는 고고학적 논의들이 다양하게 제시되지 못하였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에 필자는 가위에 대한 기초연구의 일환으로써, 유물의 형식분류와 함께 선후 관계를 파악해 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우리나라에서 사용되었던 가위들의 전개 양상을 간단하게나마 조망해보고자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리본형’, ‘8자형’, ‘X자형’으로 구분되는 세 가지 형식의 가위들이 사용되었다. 이 가운데 8자형 가위는 어깨와 날의 형태에서, X자형 가위는 손잡이의 형태에서 유의미한 외형의 변화단계가 찾아지고 있어 시기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았다.
각 형식의 가위들은 각각 삼국시대, 남북국~고려시대, 고려~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오늘날 여러 형태의 가위가 용도에 따라 병용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과거에는 다음 형식의 가위가 등장하면 이전 형식의 가위는 점차 사라지면서 더 이상 사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형식의 전환은 여말선초기에 극명하게 관찰되고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가위는 중국의 가위들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가위의 기종 구성, 변천 과정, 사용 시기에서 많은 유사점이 찾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료의 한계로 인해 보다 구체적인 결론에 이르지는 못하였으나 향후 가위의 출토 사례가 더 누적되고, 관련 연구들이 진척된다면 가위의 변천에 대한 전말을 보다 선명하게파악해볼 수 있을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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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9 | 0.59 | 0.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9 | 0.56 | 1.438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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